생리대를 살수가 없어요를 보고
후
|2015.08.18 02:28
조회 6,548 |추천 30
생리대 살수가없어요 글 보고 울컥해서 글.남겨요
본문이 지워진건지 지운건지 볼 순 없었지만
제가 중1때 생리시작했고 막내랑 7살차이나서 예전에 쓰다가 다못쓴 일자형기저귀가 집장농에있었는데 그걸로 대신했어요 기저귀다보니까 소리도나고 티도엄청나고 땀띠도...
그거 마저 떨어질때는 진짜 절망적이였어요.. 집이 너무어렵고 정말 쌀이없어서 간장찍어먹어본적도있고 지금은 좋은 기업에 취업해서 잘살지만 지독한 가난을 격어본 저로써 집이가난하고 특히 그시기에 엄마가 부재중인 여자친구에게 생리대가 가장 필요하다는걸 알아요 혹시 그런친구있음
댓글부탁해요 저같아서 꼭 도움되고싶네요
- 베플동감|2015.08.18 05:36
-
글쓴님 생각에 공감합니다. 저는 찢어지게 가난했던 건 아니지만... 생리 시작했을 때 너무 당황해서 엄마한테까지 숨겼던 기억이 나요. 생리대가 크기별로 있는 줄도 모르고 혼자 깨우치기 1년 가까이... 생리할 때마다 두려워했었던 기억이... 엊그제 그 아이 글 읽고 떠오르더라고요. 차라리 시설에 있는 아이들은 제도권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부모의 사정으로, 특히 엄마나 다른 형제가 없거나, 있더라도 큰딸인 여자아이들이- 소통 없는 아빠와 산다면... 생리 때마다 곤욕이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