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여자중딩임
이렇게 쓰는게 처음이라서 말도 잘 안이어지고 맞춤법 틀려도 그냥 봐...
우리 집은 되게 겉으로는 사이좋아보이는데 안에서는 사이 노답임
우리 오빠는 지금 군대 가있고 엄마 아빠 나 이렇게 같이 살고 있는데 (원래 오빠는 대학교 때문에 따로 살았었어
원래 엄마 아빠가 잘 싸움
싸움의 원인이 아빠가 술을 엄청 좋아함
나 초딩때 엄빠가 가장 자주 싸웠지않나싶음
아빠가 술먹고 새벽 4시쯤에 들어오는건 기본이였음
그리고 나 초딩때 아빠가 나 성추행? 처럼 막 만지고 그랬음 ...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았지만
그리고 작년에는 진짜 아빠가 엄마한테 이혼하자는 소리까지 했어
이때 진짜 무슨 상황이였는지는 잘 몰라도 대충 아빠가 다음날에 아침일찍 어디가야했나봐 근데 그 날도 술마시니깐 엄마가 전화로 맨날 이런식이라고 막 그러고 말다툼하고 엄마가 나한테 교복이랑 옷 좀 챙기라카고 나가는거임
그리고 이모집가서 1~2일 정도 머물렀던 것같음
아빠가 나랑 엄마한테 전화가 겁나 왔는데 엄마가 씹으래서 1도 안받음ㅇㅇㅇ... 그때 나한테 문자로 뭐 왔던것같은데 지금 확인해보니깐 삭제되있네ㅂㄷ...
그러고나서 집 들어가니깐 아빠가 왜 들어오냐고 막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난리를 피우는거임 거실 보니깐 엄마 옷 다 꺼내서 널부러져있고 이거 챙겨서 나가라카고 내보고도 니도 나갈래? 하면서 내 옷도 다 꺼내서 거실에다가 던지고 ㅈㄴ 나 그때 개긴장했었음 시발.....
그래서 아빠가 거실에있었나 하고 엄마가 방에서 옷정리? 하고 막 옷 버리는거임 그리고 ㄹㅇ 엄마가 나가니깐 나도 엄마따라서 갈꺼라고 막 울면서 그러니깐 엄마가 너는 계속있어라고하고 엄마는 진짜 이렇게는 못살겠다고 하면서 우시고 나가는거임
근데 이때 아빠가 엄마한테 지금 나가면 비밀번호 바꿀꺼라고 ㅈㄹ하고 막 이혼 뭐시기한것같음
나 진짜 판에서 본 것처럼 엄마가 도망가서 살고 나는 술쳐먹는 아빠 뒷바라지 하면서 폭행당하고 그렇게 살아야하나 이생각도 들고....
그리고 엄마가나가고나서 아빠가 엄마 뎃꼬오라켓나? 쨋튼 그래서 새벽 1시에 울면서 내혼자 지하주차장 찾아댕기고 근데 엄마없어서 걍 집가서 내혼자 방들어가서 ㅈㄴ 쳐울고
쨋튼 어째어째하다가 엄빠 사이가 좋아졌음
근데 지금 ㅈㄴ 작년에 이랬던 것 처럼 상황이 안좋음..
엄마가 나 데리고 나가지만 않았지 작년이랑 거희 똑같음
진짜 나는 둘 사이에서 어째못하는상황ㅇㅇ...
솔까 아빠가 술 마시고 하는 행동때문에 엄마가 그러는건데 지가 더 화내고 ㅈㄹ임 진짜 자기반성을 못함
진짜 옛날부터 아빠가 술먹고 늦게와서 아파트 앞에서 ㅈㄴ 난동?부리고 경비아저씨가 우리집 호출해서 데려가라카고 걍 집안망신임ㅇㅇ....
이럴때마다 엄마가 뒷바라지 다하고 이런게 한 두번이 아니고 일주일에 몇번씩 하니깐 엄마 스트레스가 만땅인게 당연함
근데 사과 한 번 안하고 엄마 생일도 안챙겨주고
아 또 생각난건데 진짜 아빠는 엄마한테 프로포즈도 안하고 기념일같은거 1도 안챙겨주고 생일케이크도 안사와주고 그러면서 (아빠 생일이 되게 이상한게 년도마다 날짜가 달라) 아빠가 헷갈렸는지는 모르겠다만 그날이 생일이 아닌데 지생일 안챙겨줬다고 조오오오온나 ㅈㄹ하는거ㅇㅇㅇ...
와 근데 진짜 많이 적었다
내가 우리집 이런거 아무한테도 말한적이없거든...
진짜 우리집 다른사람들이 보기에는 완전 행복하고 화목한 가정임
아 그래서 엄마보고 이혼해라고 할까... 그냥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어
여기다가 말하니깐 속 시원하다 이제 한결 나은것같아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