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하는 여자사람입니다.
오늘 시내에 나갔다가 골목길을 지나갔습니다. 골목길은 양옆으로 옷가게가 많고
중간에는 노점상이 있는 좁은 골목입니다.
오토바이가 저 멀리서부터 빵빵 거리면서 클락션을 울려되더군요...
솔직히 좁은 골목길에서 사람들 비키라고 빵빵거리는것도 짜증나는데 아니나 다를까
제 뒤로 속력을 내면서 오더군요
속력을 줄이지도 않으면서 왔어요. 그래서 열받아서 일부러 늦게 비켜줬습니다. 괘씸해서...
그러다 비켜줬고 절 앞질러 가서는 바로 오토바이를 세우고 백미러로 제눈과 마주치고는
'비킬줄 모르냐며 귓구멍에 ㅈ박았나' 이러더군요... 어처구니가 없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는 쌩하고 가더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나고 차(오토바이)났지 차(오토바이)나고 사람났답니까 도로도 아니고
사람이 먼저 아닌가요?
기분은 나빴지만 그냥 넘어갔습니다. 저보다는 그 아저씨가 더 열받은게 티가났으니까요ㅋㅋㅋ
제가 이겼다고 생각했습니다.
그아저씨 열받게 한것 만으로도 만족했습니다. 살면서 이런 단어로 들은건 처음이지만
진짜 오토바이로 빨리 지나갈꺼면 도로로 가야죠... 왜 굳이 사람다니는 골목길에서
속력내면서 지나가고 싶은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참고로 바로 옆 라인은 차가다니는 도로입니다.
저만 이해안가나요?? 착한 아저씨들은 좀 비켜달라고 뒤에서 얘기를 하거나(물론 클락션의
역할도 비켜달라는 것도 있지만) 좁은 골목길을 지나갈때는 속력도 낮춰가면서 사람들이 비켜주면
지나가거나 이래야 하는거 아닌가요??
다들 어떤생각인지 궁금합니다....
그럼 아직 덥지만 여름 마무리 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