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옆에서 재잘거리며 사랑스런 눈으로 날 보던 너가
내가 알던 너의 모습이 아니었다.
만나는동안 내 전부였고, 앞으로도 내 전부라고 자만했나보다.
내 생각보다 훨씬 여리고 착한 너를 나는 수도 없이 모진말로
네 마음에 상처를 입혔다.
내가 준 상처로 인해 이젠 돌아올 수 없이 엇나가 버렸다.
헤어짐의 후회보단, 더 잘해주지못해 미안함보단
내 모진말로 인해 너의 마음이 무너지는걸 왜 알지 못했을까.
그 때의 눈빛에서 보이던 '제발 그만..'
왜 알지 못했을까..
내가 잡고 있는 것조차 상처인 네게,
나는 더이상 널 잡고 있을 수가 없었다.
누구보다 내 마음속에 들어온 너를 어떻게 보낼 수 있을까.
다른 사람 만나서는 너의 그 여린 마음이 또 다시 무너지지않길 바란다.
너무도 사랑했던 사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