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예랑이의 씀씀이..결혼해도 될까요?

에휴 |2015.08.24 12:29
조회 3,098 |추천 1
안녕하세요
혼자 고민하고 망설이다 조언을 구하려 글을써봅니다..

저는 28 직장인이고 남친은 33입니다
2년가까이 연애하다가 자연스레 결혼이야기가 오가고 정식으로 상견례는 안했구요, 양가 부모님께 인사도 드리고 식사도 여러번하면서 만났습니다

결혼이야기를 하면서 경제적인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이걸 뭐라고 말을해야 할지 어이가없어서 답이안나옵니다..

일단 저는 고졸취업후 쭉 직장생활하고 모은돈 적금 다해서 5천정도 된다고 오픈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이 결혼할때 몇천 보태주신다하시구요
그러더니 본인은 8천정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우리 결혼하면 부모님이 집해주신다니까 걱정없다면서 웃길래 그런가보다 했어요

그러고서 얼마후에 돈부분에 대해서 다시 이야기가 나왔는데.. 남친 부모님이 집 해주시고 나머지 혼수 등등 너 모은돈으로 소소하게 하자고 그러더군요
그러고 대뜸 하는말이 수중에 돈이하나도없대요 자기는;; 대체 저게 뭔소린가 해서
오빠 돈 모았다는건 어떻게 된거냐 하니,
사실 8천정도 모았는데 최근 뭐 일이 꼬여서 급하게 돈을 썼다 이러고있는데 저게 뭔소리를하는건지 참..

사업하는 사람이면 그러려니 할수도있는데
직장다니는 사람이 무슨일이 꼬여서 8천을 썼냐 물으니 대답도 피하고 어물쩡 넘어가길래 계속 닥달하니 사실 쓴돈이 많아서 모은게 없다네요..
그말듣고 순간 벙찌다가 화가 치미는데
돈이 있고없고를 떠나서 왜 거짓말을 하냐 그게 더 화난다 하니 자기 부모님이 집 해주면 되는거아니냐고 솔직히 부모님이 집해주는거랑 너가 5천들고 오는거랑 같냐고 이소리하고 있습니다

아니 집 해오고 안해오고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라 수중에 돈 하나도 없고 거짓말까지 한게 화가나는거다 라고 이야기하니 계속 집 이야기만하다가 싸우고 냉전중입니다..

사귀면서 서로 수입이나 이런거에 대해서 얘기를 한적이 없어서 몰랐는데 저이야기 하면서 한다는 소리가 자긴 300벌면 300쓴다 이지랄까지 합니다 저게 말이나 된다고 생각하는건지 참..

그렇게 하루벌어 하루쓰면 미래에는 어떡할거냐 하니 자긴 아직 젊다고 좀 더 쓸거쓰고 즐기다가 모은대요 ㅋㅋ...

사귀면서 돈쓰는거 생각하니
먹을거 먹고싶은것 다먹고, 쇼핑 좋아하고,여행 좋아하고
특히 주변사람한테 뭐 해주고 베푸는거 좋아하는성격인건 알았지만 솔직히 저정도 인줄을 몰랐어요..
저 이야기하고나서 계속 말다툼하고 냉전중인데
오빠 씀씀이 습관 고쳐야된다 이야기해도 제 말의 요지가 뭔지를 몰라요 부모님이 집 해주신다는데 뭐가 그렇게 불만이 많녜요..
본인은 결혼하고 자리잡으면 돈모은다는데 솔직히 저렇게 펑펑쓰던사람이 바뀔까싶어요
돈 씀씀이 커진건 줄이기 힘들다잖아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
추천수1
반대수2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