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랑 같이 여행다닌 3일동안 바보천치머저리
처럼 속만 북북 끓이다
공항 도착하고 나서야 비겁하게 페북으로
좋아한다고 메시지보냈지
날 좋아하긴 하지만 롱디는 싫다는 너
근데 나도 사실 너 사귀고 싶어서 말한거 아냐
나도 롱디 해봤고, 그게 얼마나 사람 속 깎아내
리는 건지 알기 때문에 더욱 사귀자곤 못해
그래도 좋아한다고, 아니 좋아했다고 한 이유
는
그말 안하면 두고두고 후회할거 같아서..
서로 다른 국적을 가진 너랑 나, 앞으로의 진로
도 다른 너랑 나.
앞으로 만날일 요원하지만 서로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랬다고
살면서 너랑 한번쯤 옷깃스치는 날이 있었으면
참 좋겠다.
나 너 되게 좋아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