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십대초반 대학생여자이구요
남자친구와는 1년정도 사귀고 있습니다
다른게아니고.....
지금 남친이 좋긴 좋아요!!
저한테 되게 잘해주고 담배안하고 술도 잘안먹고
자상하고 자기전에 전화 꼭하고 공감도 잘해주고
똑똑하고 귀엽고 운동잘하고 뭐 등등 암튼 괜찮아요
물론 단점도 있지만요 ㅋㅋ 그게 중요한건 아니고
지금 남자친구가 첨으로 사귄 사람인데
저는 오빠와의 미래를 상상하고 나중에 결혼하면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을 자주해요
근데 뭔가 직감같은게 있잖아요
오빠랑 오래못갈것 같은 느낌 ㅜㅜ
아 내가 오빠랑 지금 이렇게 잘 사귀고 있지만
뭔가 결혼까지는 못하겠구나...
이런느낌이요
그래서 앞으로 잘 안될사람이면 왜 사겨야되나 이런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물론 제가 앞서나가는 것도 있지만
저는 그닥 남자한테 관심있지도 않고
오빠랑 결혼도 하고싶고 그랬었는데
요새는 자꾸 그런 직감이 문득문득 스쳐요
그래서 오빠한테도 미안하고 ㅠㅠㅠㅠ
제가 궁금한건
지금은 이렇게 사랑하고 보고싶은 남자친구인데
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계신지...
궁금합니다 ㅠㅠㅠㅠ
오빠 얼굴 볼때마다 이런 생각하고 있다는게 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