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연애를 포기하려고몇년 전에 내가 아무리 몇번을 찍어도 넘어오지 않는 다는 사실을 깨닫고 내가 부족하다 생각했어그래서 운동도 시작하고 책도 더 많이 읽고 피부 관리도 하고 옷도 더 신경써서 입었어
이제는몸 좋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고피부 좋아졌다는 소리도생각이 깊어졌다는 이야기도말 잘하고 재밌게 얘기한다고도옷 잘입는 다는 칭찬도 들어봤는데그래도 안되네
내가 못생겼다는 것도 사실이고키도 크지 않다는 것도 사실이라그런 것을 감수하기 위해서 더 좋은 사람이 되어서그 전부터 좋아했던 여자에게 다시 다가가 봤는데도그 사람에게 나는 아직도 그대로야여전히 별로인 사람인가봐
결국 새로운 사람을 만나봤지만그 사람에게도 난 별로였나보네
이제 더 무엇을 고쳐야 할지 모르겠다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모습을 바꿨는데남들 보기에는 난 그냥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는 거였네 결국
이제 연애 정말로 포기하려고지금까지 노력해서 안되는건 없었는데타인의 마음은 내 노력으론 어쩔수 없는 거였어그걸 몰랐네 바보 같이
오늘은 술로 날 좀 달래다 자야겠어사실을 마주하니 너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