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5살 그냥 그저 그렇게 평범한 인생을 살고있는 남자입니다.
갑작스럽게 나름 진지한 인생사가 있어 이렇게 글을 올려보게 됫습니다.
글 재주가 없어 그냥 두서없이 쓰는거 이해해주세요
저는 지금까지 저희 어머니는 돌아가셨다고 알고 살고 있었는데 최근 친어머니가 살아계시단 말을 들었습니다. 돌아가셨다고 생각한 분은 새 어머니셨던 거였고‥
갑작스럽게 알게된 친어머니는 제가 100일되기 전에 형이 3살되던때 집을 떠나셨다고 합니다 .
아무런 얘기도 쪽지도 없이 ‥ 이유를 물어보니
아버지께서 그 당시에 도박에 빠져 사셨다고 하는군요‥ 그걸 듣고나니 조금 이해는 됩니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핏덩이 같은 자기 새끼를 버리고 도망을 갈까.
근데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자기가 힘든데 그 핏덩이 같은 새끼들 힘들건 생각 안하고 혼자 도망가 버린게 너무
밉네요‥ 형은 지금 어머니와 연락하며 가끔 만난다고 하는데 저는 정말 만나면 감정 조절이 안될것 같아서‥
만나고 싶지가 않습니다. 분명 어디선가 잘 살고 있을거고, 저도 없이 잘살아 왔는데 이제 와서 있다고 해도 변하는건 없다는 생각이 정말 급니다.
엄마라는 존재가 가장 필요한 초,중,고 등학교를 큰어머니가 함께 해주셔서 아직도 큰집에 정이 더 많고 엄마같은 느낌을 더 많이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굳게 생각하는데 남들은 다 이제 제가 변해서 한번 찾아 뵈야 한다고들 하네요‥ 자기 일이 아니라 쉽게 얘기하는건지 . 아니면 정말 제가 애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어서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됫습니다.
읽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