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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하하하쏭 |2015.09.06 12:37
조회 216 |추천 0
안녕하세요. 24살의 여자입니다 저는 벌써 2년을 넘게 사귄 남자친구가 있어요.

처음에는 늘 챙겨주고 제 생각을 많이해주고 따뜻한 모습에 반해서 10살차이라는 나이차이도 아무 생각없이 사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한 6개월 정도 지난후부터 변하는거 같더라구요. 처음에는 연락이 줄었고

따뜻하게 하던 행동들이 줄었고. 그냥 제가 좋아했던 행동들이 점차 사라져가고

결국 지금 우리사이에 남은건 스킨쉽뿐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만큼 변해버렸습니다.

속상한 마음에 투정부리듯이 연락좀 해달라 툴툴거리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고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일이바쁜것도 아니고 백수라 집에만 있으면서... 항상 변명만합니다.

그러다 지쳐서 헤어지자고도 해봤지만 자기는 죽어도 저랑 못헤어지겠대요.

근데 1년이 지나도 변하는게 없습니다.

아니. 변해버렸어요. 제가

너무지치고 뭐든 포기가됩니다. 절 생각해서 해주는 조언도 잔소리같구요. 그냥 장난치는 것 마저 짜증이납니다.

그전까지는 그래도 만나면행복하고 좋았습니다. 즐겁고 같이있는게 좋고 전화가안오면 내가먼저 카톡이 안오면 내가먼저...

사실 아직도 제가 먼저 만나자고 하고 제가먼저 연락하고 그러는데 만나면 하는말이 어디가 아프다. 힘들다.피곤하다 뿐입니다. 하루도 안아프고 안피곤하고 집에일이없는 날이 없어요!!!

자존심이 상하고 속상하고 나중에 이런 말을 남자친구한테 하면

결국 제탓을 만들어요. 그래서 제가 그래. 내 탓이네. 미안하다 라고 하면 넌 왜 항상 니탓으로 만들어? 라며 답답하다며 한숨을 쉽니다

만나서도 사사건건 지적만해요.

다맞는말이죠. 살좀빼라. 운동좀해라. 그만좀먹어라.. 167에 58kg인데 저ㅗ고 48까지 빼래요. 아 가슴이랑 엉덩이는 가만히 두고 말이죠. 또 제가 고민이있어서 말하면 그것도 해결못하냐 라며 정신차리라고 타박하구요.
전화를 어쩌다하면 자기가하고싶은말할때는 30분도 넘게해요. 근데 제가얘기하면 10분안에 끊고싶어합니다. 약속도 미리하면 당일에 취소하는 일도 많구요. 자기가 부르면 꼭나와야되구요. 기념일 제생일....크리스마스....자기 친구는 솔로라 외롭다고 같이 놀아야된다고 부릅니다. 아 다른날은 그렇다 치는데 제생일은 왜죠?

여튼...

저랑 결혼도 할거라고 하더라구요. 내년에 하자고 합니다. 근데 뭐 준비도 안하고 말뿐이에요.

그러면서 만나면 맨날 모텔가자고 그러고 아니면 길거리에서 만지려고 하고 심지어 사람조금만 없으면 아무데서나 하고싶어 합니다. 싫다고 뭐라고하면 자기는 스릴을 즐긴대요..



사실 제가 제대로된 연애는 이번이 처음이에요. 그전에도 연애경험이 많은것도 아니구요.
그래서 막 마음한켠엔 이 사람이 날떠나면 난 평생 혼자남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막 들고 ..물론 쓸데없다는건 알지만...

제가 글솜씨가없어서 혼란스러운 글이 되었지만. 여러분의 조언이 듣고싶어요.

제가 잘못된건지 헤어지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더 나아질 희망이라도 있는건지....객관적으로 조언 부탁드려요. 저도 물론 남자친구가 다 잘못했다는건 아니에요.
제문제도 있을거라는 것도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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