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일정도 만난 남친이 저에게서 마음이 떠났다면서 차였습니다
저는 한 5일간 울고불고 메달렸는데요
그때마다 니할일 열심히해라 우린 인연이면 만날꺼다 지금은 아니다라며 여지를 주더라고요
술먹고 막 진상부리고 그래서 차단한줄 알았는데
보이스톡하면 쫌이따 무슨일있냐고 물어보고..
밤에 전화와서 잘지내냐고 미안하다고 하고
잡고싶어서 딴여자 생긴거냐고 물으면 아니라고 마음이 식었데요
그래서 전 기다리기로 했었거든요
어제 아침에 우연히 버스정류장에서 같이일하는애인 새여친이랑 있는걸 봤어요
근데 제가볼때 환승이기에는 너무 행복해보이지도 않고 힘들어보이고 내가 좋아했던 사람이 맞나 싶을정도로 낯설게 느껴지더라고요 생기도 없고 되게 안좋아보이더라고요
애써 외면하는데 저한테 먼저 와서 이렇게됐다고 하고 너랑 헤어지고 나서 만난거라고 그러더라구요 제가 좀 얘기좀 하자니깐 여친옆에있는데 나중에 만나서 얘기하자고 하고
막 카톡으로 쌍욕보내면 차단할법한데 그만하자고 꼬박꼬박 답보내주고
착한남자 코스프레 하고있는건지
지금 저랑 뭐하는자는건지 모르겠네요..
도대체 이놈 심리는 뭐죠? 그냥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