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직장인입니다.
지금 근무하는 회사에 입사한지는 1년 조금 넘었구요~
4년 전부터 아르바이트와 직장생활을 번갈아가며 생활했어서
직장생활은 합치면 3년이상 했어요
이곳을 다니게 되면서 좀 의문이 드는게 있어서
문제를 공유하고 답좀 얻으려고 합니다. 제가 이상한건지 싶어서요.;;
전 사원이고 여기 직원은 대표님까지 함해서 총 5명입니다.
대표님은 공동대표님이라 대표님이 따지면 두분이시고 나머지 둘은 사원,
그리고 한달전 들어온 대표님의 친구이자 팀장인 한명 이렇게 구성원입니다.
직원들끼리 마음도 잘맞고 대표가 젊은편이라 마인드가 젊어서
행복하게 회사생활하다가 팀장이 들어오고부터
계속 심적분란이 일어나고 있어요;
직원들의 나이는 평균 이십대중후반이고 (모두여자)
대표님 나이는 30대중후반. 물론 팀장도요. (모두남자)
우리 사무실은 그 @분야의 업무에 대해 아무도 전문지식이 없었어요.
그래서 앞으로 새롭게 펼치게 될 그 업무에 대해 전문적인 사람을 두려고
그사람들 들인건데 문제는 그 팀장도 아~~무것도 모른다는 거예요
팀장 일단 달아놓고 혼자 공부를 한대요. ;;;
여기까지만해도 그러려니~ 하는데
우리랑 업무가 다르기 때문에 우리에게 지시할 필요도 없고
그 분야에 대해선 혼자 일을 해야하는 상황임에도
직함이 팀장이라고 해서 대표님 하는걸 보고 그대로 하더라고요
서류 심부름이라든지 복사 심부름, 스캔 심부름.
새벽에 카톡으로 업무전달 등. . (굳이 새벽에 보내지 않아도 되는)
어찌됐든 나는 사원이고 걘 팀장이니까..
낙하산이든 대표친구든 그래도 팀장으로 들어왔으면 대우를 해줘라?
라는 생각은
적어도 팀장이 능력이 어느정도 있거나 직장생활경험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그 팀장은 지금까지 다른분야 공부만 계~~속 하다가
그쪽이 잘 안되는 바람에 그냥 서른중반에 이 회사에 입사를 했고
팀장 직함만 달았을 뿐이에요.
여기까지가 대략적인 배경 설명이고
그 팀장때문에 일어난 분란의 첫번째 시작은 바로 청소입니다.
보통 회사에서 청소 하실 때
사장님은 안하더라도 팀장, 과장, 주임 이런 사람들 다같이 청소하지 않습니까?
제가 예전 다니던 회사는 팀장님 두분, 대표 한분, 그리고 대리, 사원 이렇게 있었는데
대표님 빼곤 모두 다 같이 청소를 분담해서 했어요.
사원보다 대리가, 대리보다 팀장이 직급이 높다고 해서
더 쉬운 청소를 하거나 청소를 안하거나 하지 않았단 말이에요.
심지어 제비뽑기로 청소를 나눴는데 제가 막내인 사원이었는데
저는 엄청 쉬운 거, 작은수건로 책상닦기 였고
팀장님은 청소기로 사무실 내부를 모두 다 청소하는 거였어요.
눈치좀보였지만 그렇게 각자 분담해서 열심히 청소를 했어요.
왜냐면 월급주는 고용주는 대표님 한 분이고 우린 직급은 달라도 고용된 입장에서
사무실을 깨끗히 하기 위해 다함께 청소를 하는거잖아요?
지금 이직한 이 사무실., 새로들어온 팀장이 하는 꼬락서니를 보면
어이가 정말 없어요.
처음 그분이 들어온다고 했을때
남자화장실청소를 포함해서 여자둘이
이 넓은공간을 청소해야된다는게 스트레스였는데
이제 분담해서 할 수 있구나 이런생각이 있었어요.
그런데 팀장온후 첫 청소시간이 됐고 같이 해줄줄알았는데
가만히 있더라고요. 오히려 대표두분처럼 일찍 퇴근 .... ㅎ
첨에 가만히 있어서
남자화장실 청소해도 되냐고 이제 하려고하는데 화장실 안갈거냐고 물어보면
눈치채고 도와줄줄 알았어요.
근데 안도와주더라고요 .
왜냐면 자기 친구가 대표인데
자기 친구는 청소안하고 일찍 퇴근해요, 자기는 팀장이에요.
이런마인드인것 같았어요. 그래서 그날은 어색해서 그런가보다 했더니
매주 매주 매주! 그러더라고요..
이제 많은것도 안바라요 그냥 쓰레기봉지라도 좀 들고 나갔으면 좋겠어요.
자기가 먹은 병이라도 ㅎ
여자화장실 / 남자화장실 / 청소기 / 바닥 대수건질 / 책상닦기 /
쓰레기통비우기 / 분리수거하기 / 100L쓰레기 봉지 버리기 + 화분물주기
이 많은거 여자 둘이서 다하면
그냥 자기도 쓰레기봉지라도 엘베만 태워서 버려줄수있잖아요.
누가 많은걸 하라는것도 아니고
같이 엘리베이터만 타고 내려가면돼요 ;;
저희사무실은 4층에 있거든요.
엘베타고 1층에 내려가면 1층 옆 주차장에 쓰레기 버리는 곳이 있어요.
주차장도 바로 옆이고 쓰레기도 나가면서 버릴 수 있어요.
솔직히 여자라서 이런거 도와줘야된다 이런게 아니라
같은 사무실 직원으로서, 같이 월급받고 일하는 입장으로서
팀장놀이 하고 싶더라도 쓰레기 하나정도는 들고나가서 버려줄수 있잖아요.
키작은 사원 몸집보다 큰 쓰레기봉지에 재활용유리병이 많이 담긴 봉지에
그런것쯤이라도 버려줄수 있는거 아닌가요?
사무실에 작은 화분들이 있어요
큰화분도 있고요. 대표님이 풀을 좋아해서 그런게 좀 많은 편인데
팀장 새로들어와서 어디서 선물받은 화분ㅇ ㅣ 큰게있어요.
다른 화분들 무거운거 가벼운거 포함. 뻔히 눈에 보이면서 항상 자기 화분에만 물을 줘요..
다른 화분 말라가는거 보이면서 자기화분에만 물을줘요..
어차피 물 틀어서 화분에 물을 주는건데 저라면 다른화분에도 함께 물을 주겠어요
항상 그 큰화분 낑낑대면서 물을 줘요.
더 열받는건 제가 화장실청소를 열심히 하고 나면
항상 제가 청소하고 난 후나 청소전에 화분물을 화장실에서 줘서
아침에 보면 흙탕물이 말라서 바닥에 떨어져있어요
해봤자예요 청소도 ㅡㅡ..
청소 전에 물을주면 이미 더러운상태라서 제가 그래도 물로 깨끗히 청소하고 나면
어차피 나중에 화분에서 물이 또 나와서 결국 또 더러워져요
낙하산이라서 텃새를 부리는게 아니에요
능력 없는 낙하산이 청소도 안하고 팀장놀이만 하려고해서
화가나는 것 뿐이에요...
이미 이렇게 청소 안하고 우리만 한지도 한달이 넘어서
지금 어떻게 청소 같이 하자고 말도 못해요..
같이 청소할방법 없을까요?
우리가 매일 아침 대표님방은 출근하자마자 책상정리, 닦아놓고 하거든요
근데 팀장껀안해요 굳이?..
팀장이 만약 나중에 자기방도 대표방처럼 치우라고 하면 어쩌죠?
뭐라고 대응해야할지;
친구한테 말하니까
죄송해요~ 팀장님은 대표가 아니잖아요
라고 하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싶다....
진짜 이런거에 화나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괜한 열폭인가요?
솔직히 같이 월급받는 입장이면 같이 하는게 맞지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