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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바퀴벌레

니나노 |2015.09.11 19:36
조회 330 |추천 0

일단 반말로 가겠음.

대학교 다니는학생인데 언니랑 같이 원룸을 얻었음. 전에 살던 원룸은 좀 습하고 채광도 별로고 초파리가 많아서 같은 동네 다른집에서 얻었음. 처음보자마자 맘에 들었음. 통풍도 잘되고 빛도 잘들어와서 괜찮다 싶어서 4개월계약하고 그 3일뒤에 짐들고와서 반찬 넣으려고 냉장고를 열었는데 세상에 바퀴가 쏴악 하고 나오는거임. 진짜 미친듯이 잡았음. 그거보자마자 바퀴벌레 약 사서 여기저기 미친듯이 뿌려대고 진짜 별 짓을 다했음. 그리고 다다음날 주인집한테 말해서 연막 뿌렸음. 사실 세스교를 불러주길 바랬는데 4개월 계약이기도 하고 비양심적인것 같아서 아저씨 말만 믿고 연막 뿌렸는데 그래도 계속 나와서 문자 넣었더니 계속 약 믿고 기다리라는말 밖에는 안함. 진짜 미치겠음..겔도 놓고 은행나무잎도 놓고.. 진짜 별짓다하고있음. 한달도 안지났는데 집이 편하지 않고 감옥같음. 무슨 새끼바퀴벌레가 20마리씩 나오는건 기본임. 내가 유난떠는건지 진짜..ㅠㅜ
엄마한테도 말해봤음. 그랬더니 별거아닌것처럼 말하시다가 결국 주인집한테 전화함. 주인집이 해결해 줄 것처럼 말했는데 결국 이 주인도 겔타입 약사다가 구석구석 놓는것밖에 안함.. 더 많이 나옴..이젠 사방팔방에서 튀어나오고 있음..진짜.. 보증급 30만원 포기하고 걍 나가는게 나은지.. 아니면 이 돈으로 세스코 부르는게 나은지.. 겨우 4개월살건데 생돈 날리는 것같고..차라리 다른 싼 하숙집 들어가는게 나은지 모르겠음. 월세는 37만원이고 하숙은 25인데. 많아봐야 30일텐데. 님들이라면 어떻게 하겠음? 주인집은 구두쇠에 지금 바퀴벌레 문제로 집안분위기도 별로임.. 엄마는 해결책을 제시해줘도 뭐라고 하냐고 하고 근데 해결책은 주인집 아저씨가 놓은 겔타입약인데 그건 우리가 이미 했던거고 자꾸만 기다려 보라고만 하고.. 진짜 내가 철이없는건지 그깟 보증금 30포기하고 나가고 싶고 그럼. 진짜 하소연하고 십ㄱ었음. 매일이 지옥같고....ㅎ..ㅎ....ㅎ..ㅎ... 근데 이사한다고 해결 될 것 같지도 않고... 님들 조언좀해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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