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 어린 학생이 아닌 22살 성인여성입니다
어린 나이인데도 남친이랑 내년에 결혼까지 계획된 사이예요
근데 이 결혼을 해도될지..저한테 득이 되는 사람인지 해가 되는 사람인지 알수가 없네요ㅠㅠ
얼마전에 리조트로 둘이 여행을 갔는데 오빠가 관계를 맺으려고해서 제가 거절했어요(이 날 첫경험이 아니예요 이미 전에도 몇번 관계맺은적이 있어요 물론 피임도 다 했구요)
근데 남자친구가 그걸로 삐지길래 저도 순간 욱하고 화나서 오빤 나랑 자려고 놀러다니냐고 그랬더니 정색하면서 응 이러고 문을 쾅 닫고 들어가네요...저 얘기하기 전에도 저한테 니가 연락을 자주하는것도 아니고 애교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먼저 달려드는것도 아니고 도대체 무슨 매력이 있는거야 이딴 소릴하는거예요...정말 순간 머리에 뭐 맞은것처럼 말도 턱 막히고 어이가 없고...연락자주안하는건 전에도 다툴때 얘기했지만 많이 개선하고 있는거고 노력하는건데...제 친구들이 니가 이렇게까지 연락많이 하는건 처음본다 이렇게 얘기할정도로 정말 많이 연락하려고 계속 노력하고있어요...애교가 없다는것도 어이없는게 직장에선 언니들이 얘 애교부리는거보라고 막 이뻐해줄정도로 애교가 많은 편이예요(세자매중에 늦둥이 막내로 자라서 더욱 그런거같아요) 그리고 제가 먼저 달라들지 않는건 평소에도 사람들이 있는곳이건 없는곳이건 계속 저를 건드니까 제가 이런걸 질려하고 싫어해서 관계맺는게 싫으니까 먼저 달라들지 않을뿐이예요
적어도 다른 남자한테 들었으면 상처받지 않았을 말들이 결혼까지 준비중인 남자친구한테 들으니까 너무 화가나요
내가 몸파는 여자도 아니고 저딴 소리까지 들으면서 이 사람 만나야하나 싶기도 한데 헤어지고나서 아무렇지도 않게 지낼 자신도 없고 많이 힘들어할거 같아요...그렇다고 계속 만나기에는 저 말들로 인해서 정이 떨어져가고있고ㅠㅠ지금은 연락안한다고 지가 삐져서 본체도 안하고 지나가고 오빠도 연락하나 안하네요 근데 사람이 나쁜인성은 아니예요 세심한거 사소한거 하나하나 다 신경써주고 제가 아프면 혼내서라도 병원데려가고 할 정도로 저를 많이 신경써줘요 그리고 주변 지인들한테도 성격 좋다는 소리 많이 들어요...
이 사람이 저한테 득이 될까요 해가 될까요ㅠㅠㅠ제가 또 한번 참고 넘어가줘야할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