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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너무 힘들어요 조언부탁해요

붕붕 |2015.09.15 15:57
조회 85,246 |추천 16

 

 

평소 판을 즐겨보는 서비스직종에서 일하는 30대 초반 여자입니다

요즘 회사생활중 신경쓰이는 일이 있어서 여러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글을 써보네요

제가 예민한거일수도 있는데 글을 읽어보시고 객관적으로 의견을 달아주시면 감사해요

 

회사생활은 정말 만족하며 잘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바로 점심시간!

전 요즘 점심시간이 너무 두려워요

점심때 회사 언니들과 같이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해요

회사 밥 중에서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나오는 음식은 국과 배추김치입니다

이게 무슨 문제냐구요?

그냥 맛있게 평범하게 먹으면 정말 더할나위없이 행복한 점심시간이죠

문제는 회사 언니중 한명의 식사 습관이 너무 눈에 거슬리네요....

 

김치를 국에 씻어서 먹어요.......

 

부대찌개, 김치찌개, 된장국, 육계장, 오이냉국, 미역국

이 국들 전부다 김치를 씻어서 먹습니다

하얀국이든 갈색국이든 전부 빨갛게 변합니다

빨간국은 더 빨갛게 변하지요

다같이 식사하는 자리인데 그렇게 김치를 씻어 먹으니까 같이 밥먹는 저희로써는

신경을 안쓸래야 안쓸수가 없어요

김치도 휘휘 여러번 저어서 밥에 싸먹어요

 

밥 먹으면서 자기 밥그릇만 보고 밥을 먹을순 없잖아요

그리고 그 국 국물 건더기를 맛있게 먹더라구요

물론 못먹는 음식은 아니지만 너무나 신경이 쓰입니다

 

제가 너무 예민한걸까요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추천수16
반대수169
베플28여|2015.09.16 13:06
예민하시네요 ;;; 남의 국에 씻어서 먹는것도 아니고 뭐 냠냠쩝쩝 소리나게 먹는것도 아니고 본인의 취향인데 왜 이런것까지 오지랖넓게 신경쓰시는지.
베플ㅇㅇ|2015.09.16 13:53
댓글들 되게 의외다... 난 뜨악하고 내려왔는데.. 최대한 멀리 떨어져 앉는수밖에 없겠네요... 근데 진짜 쇼크다 ㅠ
찬반32살남자|2015.09.16 12:27 전체보기
와.. 내가 직장 내 식사예절 드러운 글 본 것중에 최고다 이게. 김치를 씻어 먹는거 까지 이해 못하겠는데 그 국을 다시 먹어? 와... 대단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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