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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하고 바보같아요.

같이의가치 |2015.09.17 14:56
조회 827 |추천 1
한번쯤은 그런일들 겪어보셨을까요?
사귀던 사람의 바람으로 인해 어이없이 이별을 당하고 그 억울함을 어디에도 말하지 못하고 혼자 묵묵히 감당해내는 일..
2년전 저에게도 그런일이 있었습니다.
그저 친구일뿐이고 그친구가 자기에게 집착을 한다고 그래서 자기는 무시하기로 했다고 그랬던 사이었는데,
저에게 느닷없는 이별을 고한뒤 일주일쯤 지났을까요? 버젓이 그 친구과 함께 제가 사준 캠핑 용품을 가지고 캠핑까지 갔더군요.
그 당시에서는 마음이 너무 혼란스러워서였을까 정신이 없어 원망소리도 하나 못하고 그렇게 묵묵히 아픔을 견뎌 현재까지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제가 미련스럽고 바보같다는건 알지만 아직까지도 그 여자아이의 블로그를 보며
그때의 상처들을 다시 되새기고 있습니다...참 바보같죠?
혹시나 그들의 사이가 나빠지진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고..
그친구들은 올해 초 결혼을 하여 지금은 한 아이의 부모가 되어가는 준비 단계에 있습니다.
모르겠습니다.
2년이란 시간을 지나오면서 사람을 만나려 노력하지않았던 것도 아닌데, 저에게 맞는 사람을 찾기란 더 어려워졌고..
상처는 그대로이고.. 헛헛한 마음을 그 어디에서도 달랠 방법이 없고
그저 그 둘이 원망스럽고 잔인하고 너무 미울뿐입니다.
왜 바보같이 그사람들의 소식을 훔쳐보고있는거냐고 바보같다 혀를 차는 분들도 있겠죠..
매일 그러지말자 보지말자하면서도 어느새 제눈에는 또 그들의 모습을 염탐하고있습니다.
제 의지가 문제겠죠.. 오늘따라 주체할 수 없는 이 마음에 그냥 글을 써봅니다..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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