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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샵에 직원으로 오지마세요 돈받는게 아니라 오히려 원장한테 돈을 줍니다

ㅇㅁ |2015.09.21 15:54
조회 1,067 |추천 0

안녕하세요~ 판 처음 써보는 20대 초반 여자 입니다.

이 얘기를 풀 곳이 없어서 판을 쓰는 건 아니구요
비공개로 올리는 거지만 그래도 이 샵으로 직원하러 오지마세요!!!!!!!!!라고
대놓고 말하고 싶은 마음에.....그냥 한 번 끄적여봅니다 ㅠㅠㅠ;;;

얘기가 길어 질 것 같은데....지루하더라도 봐주세요 ㅠㅠㅠㅠ


제가 몇달 전에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오게 되어서 직장도 옮기게 되었습니다.
부모님께 용돈을 받는 입장이 아니라 오히려 드리는 입장이기도 하고 완전 생계형 이기때문에 조금이라도 쉬면 안되기도 하지만 성격 상 일을 안하면 조급하고 불안한 마음 때문에 짐 정리도 제대로 하지 못한 상황에서 바로 직장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실수를 하게되네요 ㅠㅠㅠㅠ너무 급하게 구했나봅니다 ㅠㅠㅠㅠㅠ)

제가 미용쪽으로 일을 하는데 저희 직업은 거의 대부분 먼저 면접가능한 샵 원장님이나 샵으로 전화나 문자를 해서 나이,경력등등
가볍게 1차?면접을 끝내고 두 번째로 직접 샵으로 가서 면접을 보거든요! 저 역시 언제나 그랬듯 먼저 문자를 드렸죠.

정말 상냥하고 좋은 신 분 같으셨어요~ 또, 자기 샵은 다른 것들을 배우면서 일을 할 수 있다면서 막 홍보를 하시는 거에요~ 마침 제가 반영구를 배우려던 참인데 그것도 배울 수 있다는 거에요. 그래서 저는 완전 들뜬 마음에 문자로는 답답해서 전화로 얘기를 마저 끝내고 정말 기분좋게 전화를 끊었어요~ 한 번에 직장도 구하고 하고싶은것도  일을 하면서 시간을 버리지 않고 활용 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면접 날짜를 잡고... 며칠 후 면접 날이 되었어요!

 

처음 면접을 보는데 처음 느꼈던거 처럼 정말 상냥하고 착하시고 재미도 있으시고 좋았어요~
어느정도 페이나 여러가지 얘기를 끝낸 후 반영구 배우는 수업료나 이런 거 물어봤어요.. 근데 뭐지...문자로는 배울 수 있다면서 막상 물어보니 반영구는 배울 수 없다는 겁니다...당황;;;당황;;;; 그래서 문자 했었을 때 얘기를 했죠 근데 하시는 말씀이 자기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 만약 했었으면 네일아트로 헷갈렸을 것이고 또, 반영구를 배울 수 있으나 샵에서 6개월에서 1년정도 일을 해야지만 가능 하다는 겁니다....진짜 저런 말 하나도 없었거든요..근데 자꾸 저렇게 단호하게 자기는 그런 적없다 이런 식으로 말씀을 하시니까 아 진짜 내가 너무 들뜬 나머지 잘못 이해하고 잘못들었나? 싶어 알겠다고 하고 그럼 저는 제 분야만 하겠습니다~ 라고 했더니 이번엔 자기는 네일아트를 못해서 자기샵에서 배우더라도 네일아트랑 같이 할 줄 아는 선생님 구하는 거라고 말씀드렸다
이렇게 나오시면 저희는 OO씨와 일 못한다 이런식으로 또 그러는 겁니다;;; 정말 저런 말씨 하나 듣지도 못했는데 ....

 

저는 그때 부터 그냥,...진짜 그냥 짜증이 나는 겁니다...근데 일은 해야하고...하.. 이러고 있는데 그래도 네일아트 배운다고 나중에 독이 되기보단 득이 될 수도 있는 거니까....그래서 배우겠다고 했습니다... 그러고나서 출근 하기로 한 날에 출근을 하고 점심 시간에 같이 일하는 선생님과 점심을 먹는데 그 선생님이 네일아트 배우지 말라고 하는 겁니다... 정말 하고 싶으면 다른 곳 가서
제대로 배우라고,,, 그래서 제가 왜 그러냐고 했더니 자기도 배우는 겸으로 해서 초보로 들어왔는데 정말 여태껏 배운게 없다고 진짜 돈만 날렸다고 말씀을 하시는거에요 그래서 에이~ 이런식으로 그냥 넘겼는데, 정말이라고 선생님(저)은 어느정도 할 줄 아니까 (저는 학교도 미용과로 나와서 헤어,네일,메이크업 등등 왠만한 건 수업으로 들어서 대충 기본을 알고 할 줄 안다고 말했음 ) 완전 기초 한 번만 알려주고 말 텐데 그건 쫌 아니지 않겠냐고 오히려 자기는 진짜 배우려고 들어온건데 횟수로 따지면 여태까지 수강료 30만원씩 3개월 내면서 알려준건 총 3~4번? 그것도 원장님이 네일,패디 받고 싶을 때 와서는 하다가 선생님이 모르겠는거 있으면 물어보면 그때서야 알려준다는 겁니다...
그 말을 듣고 득이 될 거라 생각하고 배우려고 했던 생각이 싹 사라지는 거에요....마침 근로계약서를 아직 안써서 말을 해야지하고
저녁에 그냥 핑계둘러대면서 네일아트를 같이는 하겠지만 여기서는 안배운다고 다른 곳에서 배우겠다고 하면서 얘기했더니 뭐하러 그러냐면서 여기서 하ㄱ라고 난리인 겁니다....제가 확실하게 아니라고 하니 자기랑 그렇게 얘기하고 들어온건데 갑자기 이러니 자기도 생각을 해봐야겠다면서ㅋㅋㅋㅋ내일 얘기 다시 하자고 하는거에요...아니 뭘 생각을 해 네일아트도 하고 내 분야도 하겠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이 되니 월 30만원 내는데 한달 후에 테스트를 해보고 괜찮으면 더 이상 교육비 안내고 인센티브 바로 쳐주겠다는 거에요~
그래서 저는 나쁠 거 없으니까 그래도 한 번은 알려주겠지~ 라는 생각으로 알겠다고했는데...정말 한 달 동안 한 번 알려줬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히려 원장이 출근 3일만에 네일아트 손님 나한테 잡고 돈 받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한번 알려준 것도 그것도 10분도 안됨ㅋㅋㅋㅋㅋ한 5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또 내가 아는 기본 상식 개념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30만원 그냥날림 하.....
여튼 한달 뒤 테스트하는 날이 왔고 테스트를 하는데 모델을 같이 일하는 선생님으로 하고 테스트를 하는데 하는 내내 선생님도 그렇고 원장님도 그렇고 잘한다고  통과하겠다고 그러면서 웃으시더니 막상 테스트 끝나니 에이~ OO씨 교육비 내야겠다^^ 이 말만하고는 입을 닫고 계시는 겁니다...

처음엔 열이 받는거에요,, 그렇게 칭찬을하고 테스트 통과하느니 마느니 해놓고 ....그러다가 그냥 좋은 쪽으로 그래.,.내가 마지막에 실수가 있었나부다 하고  또 한 달이 지났어요 근데 이 망할 원장은 테스트를 안하는겁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안함? 또 덧붙이자면 두 달째 되던 달은 아예 한 번도 안알려줬습니다ㅌ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손님은 더욱 더 저에게 잡는 겁니다.... 어느 하루는 집에서 씻고 누워서 생각해보니 같이 일하는 선생님에게는 예약을 안잡고 저에게만 잡는게 너무 짜증도 나고 그랬는데 생각해보니
같이 일하는 선생님은 일한 만큼 300%채워서 인센티브를 받아가거든요 근데 저는 인센티브를 안받고 있잖아요 지금;;;;; 뭔가 꾸리한 느낌이 .....나지 않나요? 저는 돈은 안받아가니까 저한테 일을 주면 돈  나갈 일 없이 직원 부리니까 .....

 

더 웃긴건 이겁니다....
제가 그냥 좋게좋게 생각해서 그래 다른 샵가서 배우면 수건빨고 솜자르고 이런 허드렛일 만 하는데 여긴 안알려주지만 손님을 바로 잡을 수 있었으니까...이러면서
좋은 쪽으로 생각을 하면서 시간이 흘러 드디어 쌩돈 30만원 마지막으로 버리는 달 이왔습니다...근데 그 더 웃긴 얘기가 이제 나와요....
갑자기 자기가 패디를 하고 싶다고 해달라는 거에요~ 그래서 하고 있는데 OO씨 반영구 배워야지~ 다음 달 부터 바로 할까? 이러는 거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ㅅㅂ 욕나오네,,,아니 자기 샵에서 6개월에서 1년을 일해야지 반영구 배울 수 있다고 해놓고 뭐지? 나 네일아트 쌩돈 버리면서 왜 한거지? 이 생각이 들었는데
딱 하나 더 생각이 난게 아 ㅅㅂ 이년 나 이제 교육비 다 내서 다음 달 월급은 그대로 받으니까(월급에서 30만원 까고 주기로해서 그렇게 받고 있었어요) 돈 더 나가는 셈이 된거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네일아트 배울 때 하나도 알려주는 것도 없이 별 수고도 없이 월급을 30만원을 깎아서 적게 저한테 줬는데 이제 3개월 지나니까 다시 원래 월급 을 주려니 얼마나 아깝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괘씸한거에요 뭔가 하;;; 여튼 그냥 물어나 보자 하는 셈치고 얼만데요~ 이러니까 일시불로 현금 100만원 줘야해~ 이러는 겁니다 이런 시ㅏㅈㅁㅂ서;ㄴ미아런ㅁㅇ;ㅏ리ㅓㄷㅈ십발 아먼리아ㅓㄹ;ㅏㅣㅓ덛ㄱ지ㅏ러얼날업아 쓰면서 열받네....

 

아진짜 원래는 이 글... 더 긴데 줄인거에요..다...3개월동안 월급 어이없게, 억울하게 깎여서 받는 얘기만하는데 이정도 길이에요...
아 정말...이 원장 몹쓸 사람입니다...3개월동안 다니면서 받은 스트레스, 원장이라는 거 믿고 한 일들 등등 정말 많아서 하....

하...다시 얘기쓰도록 할게요... 진짜 그 100만원 소리 듣고 네? 한 번에는 못낸다니까 또 한다는 소리가 왜 ~ 여태까지 월급에서 까서 줬잖아 이번 100만원도 한 번에 까서 주면 되지~^^ 웃으면서 하는데 신발년이 아 진짜..흐그드그드그드그

 

하 이쯤에서 샵을 옮겨라 뭐하러 욕하면서 스트레스 받으면서 여기 있냐 이러시는 분들 있을 거에요 .....
근데 미용하시는 분들은 아실 수도 있지만 반영구를 학원이든 샵이든 가서 배우면 200만원? 그냥 넘습니다 아무리 싸도 200만원대 구요
그래서 고민하는 것도 있구요 특히 네일아트나 피부 등등 다른 것들은 항상 같은 모델로 연습을 할 수 있지만 반영구는 아니에요... 어느 정도 연습 한 다음 모델이 많이 필요한데 그런 여건을 만들기도 쉽지 않구요... 근데 여기 원장은 어느 정도 할 수 있으면 바로 손님을 잡아주니까...
이번에도 자기가 먼저 얘기하더라구요 한달 정도 판에다 연습하고 리터치로 오시는 분은 바탕이 되어 있으니까 그거 채우는 걸로해서 바로 손님 들어가자고...
아 진짜 여러가지 생각하면 옮기기보다 여기가 낫다는 생각이 드는데 또 한 번만 알려주고 저 혼자 터득해야 되면 ㅅㅂ 100만원 버리는 거잖아요 또 재료도 따로 준비하면 돈 더 드는데....
일단 네일아트는 그냥 참고 넘겨서 3개월을 버텼는데 또 그런식으로 돈 뜯어가는 목적으로 반영구를 배우면 아 진짜...하....

이샵 직원 하러 오지 말라고 쓴 글이였는데 뭔가 제 한탄글이 되고ㅋㅋㅋㅋㅋ이 직장 더 다녀야 하나요? 이런 느낌이 되엇네요....ㅋㅋㅋㅋ;;;;;

여튼.......월급얘기말고 원장에게 스트레스 받은 얘기도 풀고 싶은데..글이 너무 길어지고...또 더 쓰자니 지금 점점 격해져서 횡설수설
막 쓰고있는데.. ..여튼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마무리는 이렇게 하는 건가요?)하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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