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 아는 남자가 하나 있는데, 정말 괜찮아.
잘생긴건 아니지만 훈훈한 외모에 키도 크고 몸도 좋아.
26살에 공부도 썩 괜찮게 하고, 운동도 잘해. 자기 관리 열심히 하고. 여행 좋아하고.
평소엔 안경쓰고 다니는데 안경 벗고, 머리 모양 달리하면 정말 이미지가 확 바뀌어.
같은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팔색조 같은 매력이 있어.
그렇다고 눈이 높은건 아니야, 전에 사귀던 여자친구들 봤는데
오히려 남자애들이 왜 너는 저런 애랑 사귀냐고 할 정도 였으니까.
성격과 마음씨를 많이 보는 것 같더라구.
요새 여성혐오라느니 뭐니 하는데, 오히려 이 사람은 여자친구 있었음 좋겠다고 하네??
그렇다고 모솔도 아니야. 교제 경험이 많은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적은 것도 아닌,
나이대에 딱 맞는 교제경험이 있어.
재미없거나 지루하거나 같이 있으면 불편한 것도 아니야.
이 사람은 뭔가 같이 있는 이성을 편안하게 하는 능력이 있다고 해야하나???
착하게 생겼고,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솔직한 타입이고 긍정적인 사고에,
웃을땐 정말 아이처럼 순수하게 웃어.
경상도 출신이라 그런가 특유의 자신감과 의욕이 넘쳐 근데 그게 허세와 오만으로 보여지지 않게
사람들 앞에서 예의도 바르고 매너도 좋아.
무뚝뚝하긴 한데...정이 많은 타입이라 자기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한테는
츤데레라고 하잖아?? 툭툭거리면서 잘 챙겨주더라고.
너무 좋게 적었지??? 단점을 좀 적는다면
자신의 감정을 잘 숨기지 못한다고 했잖아??
얼굴에 감정이 다 들어나. 좋아하는 이성앞에서는 정말 티가나.
그러다보니 진지해질때도 있고 조금 부담스러울때도 있어.
그리고 잘 화를 안내. 능구렁이처럼 화를 낼 상황을 요리조리 잘 참으며 피하는데
끝까지 참다가 폭발하면 정말 무서워. 화를 내서 무섭다기 보다 차가워져.
난 태어나서 그렇게 차갑고 싸늘한 눈빛 처음 봤어. 그리고 사람을 벌레보듯이 쳐다보고.
또 자기 물건이나, 자기 사람이라 생각되는 것에는 집착이 있어.
심하다기 보다는 확실히 챙긴다는 느낌?
마지막으로 성에 관련된건데... 소문에 의하면 섹스를 좋아한대.
이건 장점인지, 단점인지 모르겠는데, 섹스를 많이 좋아한대.
웃긴게 난 그래서 바람도 많이 피고, 업소에도 많이 다니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한 여자만 바라보며 자신의 여자친구와 하는 스킨십을 그렇게 좋아한대.
업소같은 곳엔 흥미가 없다나봐.
여자친구와 하는 스킨십을 좋아하고 여자친구와 하는 섹스를 그렇게 좋아한대.
듣기론 이상형이 섹스좋아하는 여자라는 것 같지??
뭐...내가 본 그 사람에 대한 평가는 이 정도야. 난 일단 성에 관련된거야 바람만 안피면 된다는
생각을 가졌으니 나야 상관없고...그래서 난 그 사람을 되게 좋게 평가하거든???
실제로 내 친구들 중에 이 사람 짝사랑하는 사람도 꽤 있고. 근데 이 사람이 관심없는 사람한텐
눈길 한번 안주거든...
다른 여자들이 보기에 이 사람 어때??? 왜 여자친구가 없는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