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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년차 생활비 150이 적은가요?

과연 |2015.09.24 16:21
조회 196,462 |추천 115
결혼 1년차인 32살 남자입니다.애는 이제 막 5개월 정도구요. 
저는 대기업 대리구요. 급여는 세전 5천입니다. 상여 인센은 제외하구요. 한달 고정 급여가 370수준이죠. 그중에 와이프에게 정말 애키우고 살림만 하라고 한달에 150씩 줍니다. 나머지 220은 보험료 관리비 핸드폰비 집대출등 고정적으로나가는걸 모두 제가 내고 현실적으로 저한텐 50만 정도의 현금만 남습니다.
저는 그걸로 기름값하고, 밥먹고 가끔 술도 먹어도 이상하게 저는 돈이 남더군요. 근데 문제는 와이프입니다. 매달 150을 주면 거의 열흘좀 넘으면 앵꼬가 납니다.나머지 20일은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양육비와 가끔 제가 좀더 현찰을 주기도 해서실질적으로 한달에 현찰만 200정도를 쓴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전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너무 빡셔서 최근엔 차까지 팔아먹었구요. 애가 크면 돈이 훨씬더 깨질텐데 지금 돈을 모아야 하는데 와이프한테 생활비 50만 줄이고 조금이라도 저금 하자고 했더니 노발대발이더군요. 니가 애 키와봤냐. 분유가 얼마고 애 옷한벌 사면 얼만지 아느냐. 오히려 면박은 제가 먹습니다.현실적으로 와이프가 생활비를 줄여줄수만 있으면 여유가 생기겠는데그걸 내색하거나 이야기를 할라치면 괜히 부부관계만 악화되는거같습니다. 
요세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결혼전에 차를 무지 좋아했는데.진짜 BMW나 벤츠같은 프리미엄 브랜드 말고 마세라티를 하나 리스로 끌고 다녀도 이거보다는 덜 빡실거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결혼하고 애낳고 너무 급박하게 진행되어. 제가 현실감각이 무딘겁니까. 아니면 와이프가 실제로 많이쓰는겁니까? 저는 도저히 모르겠네요..

 
추천수115
반대수155
베플kim|2015.09.25 03:22
150이 순수 생활비인데 어떻게 10흘만에 다쓰지? 진짜 씀씀이 어마 무시한데. 애 좀더 크면 살것도 더 많아지는데 와 너무한다;; 우리 남편이랑 나랑 벌어서 400인데 순수 생활비는 50~80쯤 쓰는데 그것도 솔직히 사치라 싶어서 줄여야지 하고 사는데 후덜...
베플ㅇㅇ|2015.09.24 23:33
니가 낸다는 고정비에 아이 분유값 기저귀값 너희 식료품값 간식비가 포함된거라면 여자 미친년이지 근데 아니라면 게거품 물 정도인지 장바구니 물가를 좀 알고 얘기들을 해라 무슨 거지들인가?
찬반오잉|2015.09.30 18:25 전체보기
괜한 마누라 잡을까봐 글써요. 다들 엄청 아끼고 사시네요. 저는 한달 150생활비면 빠듯한데요.. 제 주변도 150가지고 살면 알뜰한 편에 속합니다. 한번 장보면 7만원 일주일에 두번 한달이면 56만원 분유 한달 20만원 기저귀 14만원 아가들 옷에 분유병에 기타소모품 20만원 그러면 110만원 나오네요... 거기에 신랑 옷에 내옷 하다못해 양말 이라도 살려면 빠듯한데요... 옷 값이 장난아니고, 애들 딸랑이에 책이나 유아용품 살려고 해도 가격 무시 못하지요.. 괜히 아내 책망하지 마세요... 좋은 소리 못들으세요.. 결혼 1년차면 아직도 집에 더 사야할 것이 많을 꺼예요.. 결혼 1년차에 150이면 아끼고 사는 거예요. 저는 지금 아파트 분양 받고 아끼고자 80으로 생활비 줄이자 했는데... 너무 힘들어요... 철마다 애들옷에 어른 옷만 사도 80으로 버겁지요. 아내와 좋게 좋게 이야기 하셔서 120정도에 생활비 하자고 부탁해 보세요 아내 혼냈다가는 본전도 못찾으실듯... 주변 동료들한테 한달 카드값 물어보세요. 여기 댓글은 알뜰해도 너무 알뜰한 분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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