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2살 아기엄마입니다.
남편과 결혼을 일찍하여 백일 지난 아들이 있어요.
명절 시댁 문제로 조언이 필요하여 글써요.
저희 시댁과 친정은 차로 40분 거리의 지역에 있어요
남편은 토요일 일이 있어 일요일 오전에 가야 하는 상황이고요.
저희 쪽 할머니 할아버지 다른 친척어른들은 결혼 후 지역이 멀어
남편과 한두번 만났고요.
아기는 한번도 보여 드리지 못했어요
직업 특성상 오래 쉬지 못하고 멀리 가지 못하여
찾아뵙지 못했는데 저희 할머니 할아버지가 연세도 있으시고
몸이 아프셔서 많이 찾아뵈야 된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남편한테 이러이러한데 일이주에 한번 씩 할머님집
찾아뵙는데 어머님은 나한테 애기 보고싶어하시니 자주 가라
하시지 않냐고 그럼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는 한번도 못 봣는데
얼마나 보고싶으시겟느냐고 이번 명절은 어머님께 말씀드리고
우리집으로 가자 갓다가 와서 시댁에 찾아뵙자 하였습니다.
남편은 항상 저의 말을 존중해주는 편이에요.
그러자 하고 근데 어머님한테 말씀은 남편이 드리기로 했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 전화를 못드리고 출장을 가게되었어요.
남편은 오늘 그러니깐 추석 전날 들어오는데 갑자기 하루전날
말씀드리면 기분이 언짢으실지도 모르니깐 이번엔 그냥
시댁으로 가기로 했어요.
근데 남편이 조금만 신경을 썻더라면 전화를 드리고 출장을
갈수도 있었을텐데 싶어서 기분이 좋지 않앗어요.
그래서 남편한테 당신 일요일에 가니깐 나도 그때 같이 가겠다.
아기가 분유를 먹어 장기간 집을 비우면 젖병이고 뭐고
짐이 너무 많아요.
그래서 나는 혼자가기 힘들어서 같이 갈거다 라고 했엇죠.
그리고 엊그제 어머님이 전화오셔서 토요일에 오라 하셔서
그래 며느리가 할일은 해야지 싶어 알겟다고 말씀 드렷어요.
근데 저희 친정엄마는 호프집을 하십니다.
지역이 시골쪽이다보니 명절에 다들 집에 오느라
명절이 대목이죠.
집안형편이 넉넉한편은 아니라 엄마는 명절에 시댁을 못가고
일을 하십니다. 시댁이 가까운 거리가 아니라 차타고 5시간은 걸리는 거리라 시댁은 나중에 명절지나고 찾아뵙고요.
근데 시골이다 보니 젊은 사람들이 다들 타지로 나가서 알바를
할사람이 없어서 알바를 못구했어요.
10테이블의 가게이고 명절에는 손님이 많아 자리도 꽉차고
다른손님들은 대기도 하는 가게입니다.
엄마혼자 주방일 서빙 다 하시는건 무리가 아니라 가게가
돌아가지 않아요..
그래서 어머님한테 상황설명 드리고 토요일에 밤에 가게가서
일 도와드리고 추석날 아침일찍 들어오겠다 말씀드렷어요.
네 그냥 저희집 사정일 뿐이죠.
알바를 구하려 노력하엿으나 안되었구요..
그러라고 하시면서 와서 이야기 하자하셧고요
근데 오늘 전화가 오셔서 오늘 넘어오라는 식으로 하셔서
오늘 동생이 몇시에 올지 몰라 안된다구 말씀드리고
그다음에 엄마 일 도와 드리러 가는거 안된다고하시네요.
명절이라 가족들 모이는 건데 빠지면 되냐고..
밤에 잠들시간에 갓다가 아침 일찍 오겟다는건데
잘못된건가요.. 제가 며느리로써 너무 많을걸 바라는 걸까요
정말 잘 모르겟어요
오해의 소지가 있는 말들은 수정합니다.
1. 많은짐이지만 힘들어도 혼자서도 잘 다녓어요
근데 화가나서 난 힘들어서 못가겟다! 이렇게 나오게 된거에요
2. 어머님과의 통화로 토요일 아침일찍 갈게요 했어요
오늘 전화오셔서 금요일 그러니깐 오늘 넘어와라 하셔서
동생이 서울에서 오는데 차편 때문에 우리집 들려서 같이가야될거같다고 못간다구 원래대로 내일 아침 일찍 갈게요 한거에요
3. 남편과 저희 집으로 가기로 햇던 문제는 잘 해결되엇지만
제생각엔 남편이 제말을 들어주려 햇어도 속마음에는
자신의 집으로 가고싶은 생각이 잇엇던거같아요
남편생각은 본인만 알고있겟죠.
결론은 대화로 다음부터는 서로 배려하자하고 잘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