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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잃은 기분이라고 하기엔...

에고 |2015.09.29 03:11
조회 65 |추천 0
그냥 써도 되지..? 이해해줘 ..
난 지금 고1이고 주변관계는 겉보기엔 나쁘지 않은 편이야
내가 사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다보면 기존 친구들한테 소홀해진다고 해야하나..? 내가 급하고 힘들 땐 나만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

나랑 사이가 많이 틀어진 친구가 있어 더이상 친구로 지내지 않기로 했지 근데 워낙 친했던 사이라 중간에 끼어버린 친구관계가 많아서 사실 그냥 신경쓰지 않으려 했어 나랑 걔가 뭐라고 친구사이를 끊으라고 나에게만 우정을 달라고 하는 건 못된 짓이니까

나와 사이가 틀어진 친구를 포함해서 4명이 있었어 가장 친했지만 나랑 사이가 멀어진 친구 한 명을 나를 포함한 셋은 점차 좋아하지만은 않았어 근데 내가 오해를 시작으로해서 싸워버린거였지 (중간 자세한 얘기는 뺄게 다른 사람까지 엮여버리니까) 그 상황에서 그 나머지 두명도 나에게 그냥 차라리 연을 끊어라 이래서 어떻게 얼굴보고 사느냐했어 그래서 결국 여기까지 왔고 사실 가끔 불편하고 생각날거 알았지만 속은 후련했다? 그 사이에 낀 애들이 만나든 말든 걔들 우정이니까 신경안썼어 초반에 같이 모이지 않겠냐는 말에 단칼에 거절도 했어 그렇게 쉽게 뭉그러질 쌓인 감정은 아니였으니까

그 후로 난 너무 주변사람 신경을 못쓰다보니 안쓰게되었고 친구들이 그걸 많이 섭섭하게 느꼈다고해도 난 변명할 자격도 없다고 생각하고 미안하다고 했지 연락도 자주 안했는데 설상가상으로 휴대폰도 잃어버리니까 거의 연락이 두절된 상태도 지내왔어.. 지금은 새로 샀고 친구들에게 다시 다가가보고 있어 너무 미안하고 섭섭했을 것도 아니까 그래서 내 연락 잘 안받는 것도 이해했어 근데 내가 오늘 알아버렸다.. 내가 소홀했었던 그 시간동안 그 네명 중에 내가 떨어져 나갔다는걸.. 사실 크게 뭐라고 하긴 뭐하지만 말은 안해도 내가 그 두명을 힘들 때 떠올리면서 버티고 의지했어 '나에겐 얘네들이 있으니까 힘내자' 이렇게 정말 내가 너무 어리석고 당연히 여겼나봐 내가 언제든지 가도 받아줄 거라고..

새벽 감성에 이렇게 뱉은 말이라 정말 글 못쓰는 사람이라 횡설수설하지만 조언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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