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는 1년이 되어가네요.
저보다는 많이 어리지만
자기 일에 능력있고, 성숙한 사람입니다.
제가 배우는 점도 훨씬 많구요.
나이 차이 때문에 처음 사귈 때 제가 많이 힘들어했어요. 하지만 남자친구가 워낙 다정하고 애교있게 잘해줬고, 처음부터 결혼을 현실적으로 계획하고 자신의 생각을 저에게 공유하면서 신뢰도 주었구요.
그러던 저희가 언제부턴가 많이 싸우기 시작했네요. 저에게 사랑한다고는 말하지만 연락도 많이 줄고,,, 데이트는 하지만 피곤한 표정과 말투가 저를 더 힘들게 하네요. 가볍게 저희 관계의 미래의 이야기는 하지만 옛날처럼 디테일하진 않네요.
그의 마음이 식은 것 같지만, 사랑한다고 가끔씩 말해주는 그의 말에 다시금 저는 마음을 다잡습니다. 하지만 혼자하는 연애의 기분은 지워지지 않네요.
걱정이 되는것은 내년 1월부터 저희는 해외 장거리 연애를 하게됩니다. 그 점이 저를 더욱 두렵게 만들고 지금 연애에 더욱 집착하게 하는것 같기도 해요. 그래서 제가 그를 더 질리게 하는것일지도요....
제 남자친구는 여자를 한번도 찬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변했는데도 저에게 미안해서 말을 못하는 걸까요....
남자분들 댓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