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제 2년 다니다 무기계약직으로 3년째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다들 무기계약직이 생소하시죠? 정규직같은데 정규직아닌 머 그런 무기계약직입니다...
제목을 이해하신분 계실까요? 연봉 역전 현상....
회사를 2012년에 무기계약직이 되었고 2015년 3년차가 되었는데 왜 2015년 무기직으로 들어온
사람보다 연봉이 적습니다.... 참 아이러니 합니다... 정말 이런 급여체계를 정규직에게 얘기하면
퇴사하고 정규직으로 들어오라고 합니다... 왜 이런현상이 발생하냐구요?
조금 설명하자면, 저희는 대기업, 중소기업이 아닌 공공기관입니다... 공공기관이라고 공무원은 아니고요.. 그냥 공무원법과 근로기준법을 따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규직은 급여를 공무원 호봉테이블에 맞춰서 주고요.. 저희 무기직은 그 공무원 호봉테이블에서 경력산정후 12개월 곱하고 수당더해서 줍니다. 여기서 문제는 2013년 9급 1호봉(1,203,500원)이구 매년 신문상 발표되는 공무원 증가율(
2014년 1.7%와, 2015년 3.8%)를 진행하면 2015년 연봉은 15,245,640원이 나옵니다.
그런데.. 2015년 9급 1호봉(1,282,800원) 에 12개월을 곱하연 15,393,600원이 나옵니다... 얼마 차이 안나지만.. 통상임금 및 다른 수당이 들어가면 더 차이가 납니다. 직접적인 호봉 상승은 2014년 2%, 2015년 4.5%가 상승되었기 때문입니다... 막 헷갈리시죠? ㅠㅠ 무튼 저보다 늦게 늦게 들어오는 사람이 연봉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친구들은 남이 돈을 얼마받던 신경쓰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저 이 회사 3년 다니면서 정규직들 받는 수당한번 제대로 못받았습니다. 규정이 그렇게 되어있어서 아.. 그런가 보다 하는데... 정말 늦게 들어온 사람들보다 급여가 적은건 말이 안되는거 같은데.. 같은 회사 정규직 직원분도 그냥 얘기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전 먹고 살기도 급급해 죽겠는데..... 정말 거지같은 사회입니다. 제가 급여담당 부서 즉 총무부서에 있다보니 더더욱 얘기하기도 겁납니다.. 하소연할때도 없고 ㅠㅠㅠㅠ 처음으로 글 써봅니다...
저 이렇게 회사를 계속 다녀야 할까요? 이제 앞으로 더 많은 급여차이가 날텐데... 이대로 회사를 다녀야 할지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