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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 뒤에 들어온 부서다른 직장선임, 이렇게 막 부려먹어도 되는거에요?

너그렇게살... |2015.10.05 17:13
조회 317 |추천 0

24살 공단 소기업에 다니는 입사한지 7개월 다되가는 여사원입니다.

저는 3층의 연구개발팀에있고, 제가 입사하고 약 1개월 가량 뒤에 들어온 경리팀 주임님은 경력이 있다보니 주임직을 달고 2층에 있습니다.

말 그대로, 처음에 주임님 들어왔을 때 저는 나름대로 잘 도와드려야겠다 싶어서 도와드렸는데

업무가 익숙해 질 때쯤 되니, 도리어 부탁이 아닌 명령을 하면서 본인이 시킨일을 안하면 화를내는겁니다.

회사인원이 열댓명밖에 되지 않고, 그 중에서 저와 주임 둘만 여자이기 때문에 잘 의지해서 다녀야 겠다 싶었습니다. 게다가 저는 첫 사회생활이었기 때문에 여자인 주임님과 잘 지내야 했습니다.

가끔 주임이 바쁘면 제가 2층탕비실에 내려가서 제 컵 닦는김에 설거지를 할 때가 종종있었고, 식권계산도 바쁘다고 세어달라고하면 바쁘지 않은 상황에서는 매달 도와줬습니다.

그런데, 지난 금요일에 마감이라며 바쁘다고 인터폰으로 와서 식권좀 세줘, 하더니 해주고 올라오니까 얼마안있어서 와서 설거지좀해 라고하고 끊는겁니다.

얼척이없어서..

그래도 제가 먼저 들어왔고, 부서도 다른데 본인바쁘다고 자기일을 다른부서 어린직원한테 막 시켜도 되는겁니까?

그래도 저는 도와달라면 다 도와줬습니다. 그런데 아까 하는말이 가관인게,

"너는 내가 시켜야 하니? 좋은말로 해달라그러면 안돼? 처음에는 곧잘 알아서하더니 왜요즘은안하니? 내가 사실 그때 너 다들 있는데서 쪽주려고했는데 자존심센 애 같아서 그냥 따로 이렇게 얘기하는거야 좋게얘기할때 하면 좋잖아?" 라는겁니다.

바쁘다고 나도 할일이 많다고 이해를 해달라고 해도 "다들 남일은 하기싫고 자기일은 다 바쁘다 그러지~"라며 비꼬고,

원래 수건 빨래도 나눠서 했어야하는건데 지금까지 나혼자 해도 주임님한테 아무말안하지 않았냐 했더니 "야 그만말해 지금 설거지얘기하잖아 난그거 들은적도 없고 그건몰라나는"라고 무대뽀로 하고,

솔직히 2층일은 제 일도 아니고 전무님도 저보고 신경쓰지말라고 하셨다고 했다. 그래도 나는 여태 틈틈히 도와드리지않았냐 했더니 "내가 너무짜증나서 전무님한테 얘기했더니 둘이 알아서 하랬어, 그리고 그럼 설거지하는게 그게 내 일이야? 둘이서 나눠서 해야될거아냐 너 자꾸 내 일 너 일 그러는데 자꾸 그런식으로하면 사장님한테 얘기해서 내가 커피탈테니까 니가 설거지 다 하게 해달라고 얘기한다?" 라는겁니다.

솔직히 저도 주임님한테 서운한거 많았는데 여직원이 둘이고 좋은게 좋은거니 잘 지내면 좋을것같아서 말 안한것도 많았다 했더니, "좋게지내고싶지않으면 좋게 안지내도 돼" 랍디다.....

그러면서 "아니 그러니까 니 컵닦을 때 찻잔 몇 개 있으면 좀 닦으라고"하는데

 

부서도 다른 경리일을 제가 왜 도와야하는지도 모르겠고요.

부탁하는 입장이면서 도리어 안한다고 화를 내는데 제가 또라인지 주임이 또라인지 모르겠어요.

궂이 3층에서 2층으로 내려와서 안그래도 비커니 뭐니 실험기구닦을것도 많은데 하기도 싫고요.

해줘도 욕먹고 안해줘도 욕먹는데 돌아버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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