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고삼여자입니다.
맨날 모바일로 톡선 명예의전당만 봐오니 어디에 올려야할지 모르겠고 그나마 여기가 나을거같아서 여따가 올려봐요
모바일이라서 글자가 틀려도 양해부탁드려요
(혹시나말하는데 전 정시는 답도없는 수시파입니다)
저에게는 초등학교6학년때부터 친하게 지내온 친구가있습니다.흔히들말하는 진짜친구 부르면 슬ㄹ리퍼 질질 끌고나와서 같이 라면 먹는 친구요.
그런 친구가 작년 겨울? 올해초? 였나 저에게 커밍아웃을했습니다. 자기가 양성애자인거같다고... 처음 말할때도 계속 뜸들이고 혼자 발광하고 그렇게 말했기에 아무렇지 않은척 하거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말하는데 자기에게도 취향이있다고 너한테는 관심없다는 말과함께....ㅋㅋㅋ
그렇게 그냥 넘어갔는데 점점 저에게 하소연을 합니다...
예를 들면 하 걔 정말 좋은데 어쩌지??ㅠㅠㅠ 흐아아유우 걔랑 친해진거같아서 뭐 어쩌고저쩌고 나 걔 앞에면 진짜 머리속도ㅎ하애지고 어쩌고...
여기까지도 이해할수있습니다
근데 이게 점점 심해집니다
혼자서 갠톡으로 300+로 하소연을 하지암ㅎ나..한두번 이러는것도 아니고 날로 심해집니다..
근데 이친구한테는 어디 상담할 사람도 없고 가족한테도 당연히 말할수없겠고 .. 나밖에 없으니깐 이런생각도 드는데
한편으로는 너무 짜증납니다..
이제 그만하라고도 말하고싶은데 말할 상대가 나밖에없으니깐 이런게 아닐까하고 그냥 말아버립니다...
요즘은 이 친구가 수능때문에 덜해지기는 했지만 또 이런다면 어찌 해야할지 답답합니다..
그냥 들어주는것만으로도 그 친구한테는 힘이 되어 준다고는 하지만 이제는 너무 버겁습니다...
그친구한테 기분안나쁘게 말할방법이 없을까요...
인연은 못 끊겠습니디 저는 정말 이친구하고 늙어서까지도 계속 친하게 지내고싶거든요...
처음 글을 쓰게 되서 어찌 마무리할지 모르겠고
그냥 생각나는대로 정리없이 글쓰게된저 ㅁ 죄송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