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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연락한번 없네

ho |2015.10.07 21:11
조회 3,400 |추천 4
벌써 너랑 헤어진지 6개월이 됐다따뜻한 봄에 잔인하게 헤어졌는데 쌀쌀한 날씨가 피부에 와닿을 정도로 시간이 지났네살면서 언젠가 널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했는데 이젠 네 꿈꾸고도 그럼 그렇지, 꿈이지 한다. 너가 그립지만 널 용서한건 아니다지금와서 먼저 연락이나 해볼까 하지만 넌 아니다넌 아니란걸 알아, 아주 이성적인 넌 아니란걸..혹시나 설령 내가 보고싶어도 넌 꾹 참고 말 사람이란걸.
그런데 술만 마시면 연락할 용기가 조금 나. 늘 실행에 옮기진 못하지만 널 연락처에서 지우고도 한참지나 다시 카톡 숨김친구목록에 남겨놓는다. 그리고 가끔 생각나면 몰래 너의 프사를 엿봐그게 내가 할 수있는 최선이야
요즘 힘드니. 나도 힘들다. 힘들때 너가 생각나는데 넌 아닌가봐. 
사실 널 다시 만나면 좋을거라 생각 안하는데 그냥 너가 생각나. 그동안 차인 입장에서 먼저 연락하고 싶지 않아서 꾹꾹 눌러왔어. 그 이유는 너가 언젠가 내게 했던 말 때문이야. 그 말 때문에.너의 전 여자친구들과 헤어지고 넌 연락 한번 하지 않았다고 했지하지만 나와 헤어진다면 아닐것같다고.. 
난 3년전 네가 해준 그 얘기 하나에 널 언젠가 다시 만날거란 그 눈꼽같은 희망에 어쩌면아직도 네게 연락을 하고 있지 못하고 있을지 몰라..살면서 내 소식을 궁금해할지도 모른다는..내가 매달리면 넌 질려할거라는.. 마지막 내 자존심을 이렇게 쓸데없이 지키고 있다.
너는 어떠니? 내가 연락해도 받아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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