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한시각이 조금~~~~~~긴 상황극 설명합니다.
3년차 커플입니다.
20대 중반 커플인데 오늘 또 싸웠습니다.... 이유는 즉슨 여자친구가 자기의 일이 너무 힘들다고..
그리고 대답에 화를 내요.
상황을 쉽게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여자친구는 유치원선생님인데요...
여자친구 : 나오늘 막혼났어 근데 내가아니라 다른후배선생님이 잘못했는데 내가 대신 혼났어
저 : 그래? ㅠㅠ 그래도 너가 잘못한거 아니였잖아~ 속상하겟지만 넌 잘못한거
하나없으니까 그래도 기분풀어
여자친구 : 나 이 일 관두고 다른거 하고싶다..... 힘들다정말
저 : 그럼 내년에 다른대로 옴기거나 일년정도 쉬면서 다른일 찾아보는건 어때?
(항상 관두고 더 공부하거나 다른일을 하고싶어했어요..)
여자친구 : (살짝화내면서) 나 결혼도 해야되서 돈도 벌어야되는데 어떻게 관둬?
저 : 내말은 결혼좀늦추더라도 너가 하고싶은거 하면서 행복하게 사는게 중요하니까 그렇지
그렇지만 다른일들도 다 똑같이 힘든일은 있을거야 좀만 참구 힘내
여자친구 : (화냄)넌 내가 힘든게 별것도 아닌거같지?
다른직장에서 일하는 힘든거랑 똑같은거같아? (훨씬힘들단식으로)
저 : 너 많이 힘든거 잘알고 너가 힘든거 잘 못이겨내는거 알아 그치만 다른 일들도 다른
사람들도 다 힘들어. 그래도 잘 이겨내고 하루지나면 털어버리고
사는거지. 똑같은 상황이라도 좋게 생각하고 털어버리는게 좋은거니까 그렇지
여자친구 : 뭘 다똑같아! 이래서 같은 업종에서 일하는사람을 만나야된다니까
내대학친구들한태 말하면 다 이해해주고 그러는데
이야기가 이런식으로가다가 여자친구가 더 화내면서 자야한다고 끊어버리고 상황종료....
저의 문제점도 잘압니다. 여자는 해결을 원하는게 아니라 공감을 원하는거...
그치만 그 공감을 어디까지 해줘야하는지도 모르겠고. 공감해주면서도 자기가 딴일하고싶다고
해서 차라리 그렇게 해라 여기서부터 여자친구가 기분나쁜식으로 나오니... 뭔말에 대답을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제생각은 너도나도이사람도저사람도힘든세상 쉽게 힘들어지는 세상인데 너가 잘못한것도 아닌일은 어짜피 하나도 너탓아니고 혼낸사람잘못이다 털어버리라~ 이건데...
제가 잘못한건가요.. 이런상황이 가끔 발생하는데 여자친구 결론은 "그냥 너한태는 앞으로
직장얘기 안하는게 낫겟다" 이런식으로 끝나버리고... 저는 제가 하는 공감과 위로나 조언들이
다 무시당하는 기분이 들어서 또 열받구요. 3년을 만나도 이런대화는 힘드네요..
좀 많이 긍정적인 저와 좀 많이 부정적인 여자친구의 연애.
요래서 대화가 안통하는듯 싶기도하고.
이해하시는 여성분들이나 비슷한처지를 겪은 남자분들 어떻게 해결하셨는가요 답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