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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친을 다시 잡고 싶어요 경험있는분 조언부탁드려요

심부름 |2015.10.10 12:47
조회 316 |추천 0
안녕하세요 20대 남자입니다.
전여자친구를 잡고싶은데 다시 잡혀보셨거나 잡아보신분 계신가요?최선을 다해서 마음을 돌려보고싶은데 이번에 잡는게 마지막일까봐 두렵네요.경험이 있으신 분이 있다면 어떤 방법이었는지 조언 해주세요.
제 상황을 조금이라도 설명해야할 것 같아서 아래에 글을 좀 쓸게요.
3년반정도를 만난 여자친구가 있었는데요 연애스타일이 다르다고해야하나?다툼이 잦아져서 두세번정도 만났다 헤어졌다를 반복했었습니다.
여자친구는 뭔가 주위에서 듣던 무심한 남자같은 스타일이었고저는 그렇다보니 상대적으로 더 서운한게 많고 표현받고 싶어하는 여자같은 연애스타일이 되어버렸어요.  애초에 어떤게 남자스타일이고 여자스타일이라는게 정해져있질 않지만 이해하기 쉬우시라고..
둘다 20대 초반에 만나서 그랬는지 서투른게 많았고 상대방을 서운하게 만든 일도 많았죠.그땐 어렸고 너무 좋아해서 참고 이해하고 만났는데 2년을 넘어가며 만나다보니까 미래를 생각하게되더라구요.
이렇게 항상 서운한게 많고 그걸 표현하면 다투고 서로 지치고... 오래만나다보니까 혼자서 진지하게 결혼도 생각해보곤했는데 도저히 자주 서운한 마음으로 결혼할 나이까지 버틸 수 없을 것 같아서 항상 헤어지잔소리 듣고나서 잡던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사실 더 잘해보자고 잡아주길 원하고 말한것도 있었는데 헤어지고나니까 그래도 옳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하면서 지냈어요. 그렇게 간간히 생각나는거 참고 생활하다가 무뎌져간지 1년이 되갈쯤주변 친구한테 연락이 오더라고요. 전여자친구가 근황에 대해서.
취업준비를 하고있다는 소릴 듣고 잘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드는 동시에 예전에 좋아했던 마음도 다시 슬며시 생겨났는데 사실 이 중요한 시기에 괜히 연락해서 방해될까봐 참았습니다.
얼마지나지 않아서 전여친이 취업에 성공했고, 제가 축하연락을 보냈습니다.오래만났는데 축하는 해줘야지 반, 연락하고싶은 마음 반으로요.
글이 쓰다보니까 두서없이 좀 길어졌는데 간략하게 말할게요.그리고 밥한번 먹자고 만나서 얼굴보고 이야기하는데 도저히 잡을수가없더라고요.여자친구는 취업을 했고 저는 아직도 취준생인데 취업하고나니까 아쉬워서 잡는 것 같아 보일까봐, 그리고 예전같은 문제로 또다시 다툴까봐가 무서워서요.
그렇게 연락이 어쩌다가 끊기고 이번엔 졸업한다고 소식이 들려와서 또 연락했어요.그리고 밥을 먹고 영화를 봤는데 사실 이번엔 정말 좋아한다고 그냥 제가 다 이해하고 맞춰주면서 만나야겠다고 생각하고 다시 잡을 마음에 만났는데, 만날땐 연애할때 마냥 잘해주다가 헤어질때 되니까 얘가 정신을 차렸는지 다시 밀어내더라고요.
그리고 나서 잡았는데 거절당하고 연락도 차츰 씹히게되서 더이상 연락이 안될까봐 장문으로 제마음을 표현했습니다. 그러자 갑작스러워서 당황스럽다고 생각할 시간을 달라더군요.그리고 일주일쯤 뒤에 일도 바쁘고 할것도 많은 데다가 우리가 다시 잘할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 들지않는다고, 시간이 많이 지난 것 같다고 제가 우리 사이에 더이상 문제가 없도록 변한만큼 자신도 변했다고. 예전처럼 좋아할 것 같지않다고 거절하더군요.얼굴 한번만 보고 이야기하면 안되냐고했더니 카톡을 다음날 읽어서 더이상 연락하지 않았습니다.
근데 이렇게 거절당했으면 마음이라도 후련해야하는데 계속 생각나고 이 사람이 아니면 안될 것 같아요. 저도 마음으로는 시간지나면 괜찮아 질 걸 알고 더 좋은 인연이 있을 거라는 걸 알지만 그래도 제가 너무 좋아했나봐요. 잡고싶은데 마지막이 될까봐 가장 가능성 있는 방법으로 잡아보고싶어요.  
쓰다보니까 정신없고 제이야기만 했는데 저때문에 물론 전여자친구도 힘들었었고 저한테 잘해준것도 많아요. 그러다 도저히 제가 넘어갈수 없는 서운함때문에 계속 문제를 제기했고 그것 때문에 서로 힘들어졌었어요. 더 사랑받고 싶어서 그런거였는데 이제는 옆에만 있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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