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십대 중후반의 남동생이 있는 누나입니다.
동생은 전문대에 입학했지만 비전이 없다며 한학기만 마치고 자퇴하였고 빨리 돈을 벌겠다며 반대하던 보험 영업일을 하였습니다.(반대이유는 젊은나이에 생산직이라도 성실하게 일하는 모습을 원하셨고 영업일은 나이 들어서도 할 수 있기 때문에) 하지만 영업일도 일년 이상 하지 못했고 그 후로도 콜센터 등등의 몸으로 힘써서 하는 일이 아는 일들만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술먹고 시비붙어서 싸우다 나온 벌금, 자동차 사고 및 수십건의 속도 주차 위반 등으로 100~200 정도의 벌금을 냈고 이는 모두 어머니께서 내주셨습니다.(안 내줘도 봤지만 본인이 하다하다 해결을 못해서 구치소 가기 직전에서야 어쩔수 없이 어머니가 내주신거) 최근에는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가 됐구요
모두 차와 관련된 벌금들이라 차라리 면허 취소가 된게 다행이지만 무면허인 상태에서 언제라도 운전 할것같다는 불안감이 잇네요
잊을만 하면 한번씩 저런 사고들과 말썽을 일으키는데 지쳐있는 상태입니다
공장 생산직 같은데라도 건실하고 착실하게 일이라도 하면 좋은데, 동생 생각은 자신이 그걸해서 나중에 어떻게 처자식을 먹여살리냐라는 마인드에요.
배운것도 없으면서 큰돈을 벌려고 하고 현재도 집에서 먹여주고 재워주니 당장 구직활동에 나서지도 않고 있습니다.
대화를 해보면 자신의 상황보다 더 높은 것을 꿈꾸고 있으니 답답할 따름입니다. 집에서 나가 살면 당장 먹고살 걱정에 공장이라도 취직할것 같지만 어머니는 밖에 내보내면 또 어떤 사고를 칠까 걱정되서 내쫓지도 못하고요. 하고 싶은게 뭐냐 물어도 자기도 모르겠다 하고 있습니다.
남동생이 양아치거나 건달은 아니고요. 단지 불성실하고 꿈도 없고 그렇다구 자신이 많이 배운것도 아닌데 고졸 생산직은 본인 성에 안차구..
언제쯤 철이 들고 착실하게 생활할지 걱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