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집안 사정이 말이 아니라서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려봅니다.
전 대구에 살고 있는데 33세 여자이구요.
2013년 경 어머니가 사업을 하시다가 실패를 하시게 되었습니다.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어머니 본인은 물론이고 대출, 집, 카드, 차문제는 제 명의를 이용을 하셨고 사업에 실패를 하게 된 관계로 전 현재 약 2천만원 정도의 채무를 지게 되었으며 차는 공매, 집은 경매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어머니가 어떤 아저씨를 만나게 되어 집과 차 문제가 어느정도 해결이 되어 원래 살던 아파트에서 다른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 되었으며 저희집을 살려주셨다는 감사함을 가지고 함께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그 이후에 어머니가 해결하지않고 어정쩡하게 남겨둔 부분이 많아 아저씨와 마찰을 자주 빚게 되었으며 가끔씩 폭언 및 폭력을 행사하시는겁니다.이것도 잠시라고 생각했는데 현재는 더욱 심해졌으며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가 이 아저씨의 명의로 되어있어서 물 쓰는 것, 가스 쓰는 것, 씻는 것, 먹는 것까지 감시를 받고 있으며 조금이라도 잘못하면 내가 나가면 그만이다, 다 내쫓을 것이다라는 말과 함께 심지어 어머니가 뭐라도 잘못하게 하면 칼을 들어 죽이겠다는 협박도 하고, 골프채를 휘두르는 등의 행동도 서슴치 않았습니다.
일이 잘 풀릴 때에는 웃으면서 고기를 사주는 등의 행동을 하긴 하지만 대부분은 앞서 말한 저런 행동들을 자주 행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현재 저와 어머니의 사이는 좋지 않으며, 심지어 어머니는 제 이름으로 되어있는 빚마저 나몰라라 하는 상황이며 집이 이럼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참아라, 일을 배운다고 생각하라는 말만 되풀이 할 뿐 갖은 폭력과 폭언에 시달림에도 살고 있습니다.
현재 저는 이 아저씨 회사에서 2월부터 근무를 하고 있는 중인데 4대 보험신고는 해주지 않았으며 집안을 살려주었다는 핑계로 일용직으로 월급 1,000,000을 받으라는 명목 하에 일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하지만 2~3월에 합쳐 받은 30만원 외에는 제대로 월급을 받은 적이 없으며 중간중간에 용돈을 하라며 10만원, 20만원을 받은 게 다였고 현재 월급을 합산해본 결과 거의 목돈 수준까지 와버렸네요.
그래서 현재 제 채무라도 어떻게 해결을 해보고자 개인회생 센터 담당자와 상담을 해보았으나 현재 월급을 제대로 받지 않아 제 생활조차도 영위하지 못하고 집안을 살려주었으니 이 집의 통치권은 내가 있다는 말을 하며 친구를 만나는 것, 밥먹는 것, 물과 가스를 쓰는 것까지 다 감시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단 상황은 대충 이렇구요.
갖은 협박과 폭력과 폭언을 하는 이 아저씨를 법적으로 고소할 수 있는 방안이 있을까요?봐 온거는 너무 많은데 녹음과 녹취를 하지 않은게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현재 받지 못한 월급은 노동청으로 신고를 해야 하는데 출근부와 급여대장과 마지막으로 받은 급여에 대한 결제서로 증빙자료가 될런지요.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현재 어머니를 설득시켜야 하는데 워낙 강경하게 나오셔서 어머니와 대화를 어떻게 해야 할 지, 또 현재 심리상태가 불안한 상태라서 어떤 방안으로 설득해서 해결 할 수 있을 지가 의문입니다.
질문과 현재 상황이 약간 난해함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양해 부탁드리구요.
현재 의절하고 집을 나가서 저 혼자 살까... 생각까지 하고 있지만 가족일이라서 독하게 마음을 먹어야 하는 부분이 크더라구요...
암튼 많은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