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음음 같은 학교능 아닌데 무슨 알바 교육 같은 걸 신청해서 만나게 됐단 말야? 오전 오후 나뉘었고 난 항상 오후에 와서 잘 모르는 사이였어 근데 가끔 내가 일찍 가서 오전반 사람들이랑 얼굴 마주칠 때가 있는데 그 오빠랑 며칠 얼굴만 보고 긴가민가한 사이였다가 이번에 오전오후 캠프 때문에 제대로 얼굴 보고 이름 좀 알게 됐단 말야 근데 말은 못했어 ㅠㅠ 게다가 나보다 예쁜 언냐가 그 오빠한테 관심이 좀 있나 봐 장난 걸규 말 걸구 좀 치대더라구... 거기에 밀려서 난 말 못하능 쭈구리가 됐지 ㅎㅎ... 근데 여차저차 톡이랑 페북 알게 되구 번호는 아직 몰라... 게다가 바로 내 집 옆 아파트에 살아서 등교도 같이 하구 그러고 싶은데 ㅠㅠ 말을 섞어본 적이 없으니 어째 해야 될지 모르겠어... 선톡도 하고 싶은데 갑자기 오빠 우리 같이 다닐래요? 하는 건 넘 어색하잖아 ㅠㅠ 자연스럽게 톡하다 둘이서 만날 약속도 잡고 싶은데 우짜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