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전 여친은 현재39살이고...저는 34살 입니다.
5살 차이죠..칠년을 만났습니다..
만나는 동안 엄청싸우고 몇달씩 연락도 안하고..
그러다 또 만나고..그래서 지금껏 칠년을 만났죠..
그리고 여자는 돌싱이예요...전남편이랑 애가 둘있는데 가끔 연락만 하고요...
그럼 본론은...
제가 두달전 바람이나서 여자가
잡아주면서...
결혼을 얘기했습니다.여자는 2주 좀넘게 만났네요..
그래서 결혼생각하고 잘지내다가..바람났던 여자에게 몇번전화가 왔었습니다...
안받았죠...연락끊었습니다...
이 여자와 결혼할려고요....그런데 심하게 싸웠습니다.
제가 술먹고 자는사이에 핸드폰검사를 한겁니다.
카카오뮤직에 "좋아요"눌러 놓은걸 트집잡아서
아주 죽일듯이...덤비더라구요...
그래서 지난일인데 뭐가 그렇게 심각하냐고...달래도 보고 사과도 하고..
다해봤는데도 안되는지...저한테 더럽다고 얼굴에 침을 뱉는거예요...처음은 참았지만..두번째를 또 뱉어서 인간으로서...남자로서...해선 안될짓을 했습니다...때렸습니다..심하게 때렸습니다...
지금도 후회를 하고있어요...
그리고 다음날 무릎끓고 사과했습니다...
받아주더군요...진심 엄청 미안했어요..
그래서 일주일을 서로 왔다갔다 하면서 잘지냈습니다...
주말 잘보내고 월요일 아침까지도 살 맞대고 잠 잘자고 했습니다...아...집은 여자는 수원 저는 천안입니다..이젠 월요일밤...아니..퇴근시간에 아는 동생이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병문안을 간다고 해서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혼자 밥 챙겨먹고 8시쯤 전화를하니 밥 먹으면서 술 한잔 한다네요...알았다고 하고 잤습니다...자다가 악몽을꿔서 11시쯤 일어나서 전화를 했는데 안받는 겁니다..느낌이 이상해서 미친듯이 전화를 했죠...안받네요...
새벽 한시쯤 수원집까지 찾아갔습니다...
걱정이 되니깐요... 그래서 병원까지 갔습니다..
그 아는동생 이름을 알아서 물어보니 입원환자에는 그런사람이 없다는군요...
순간 머리가 띵~한게 3시까지 기다리다가...
회사출근문제로 다시 천안으로 왔습니다.
아침에 전화가 오더군요...술먹고 필름이 끊겼다고...이건 무슨 막장드라마도 아니고 병문안간다더니...말도 안되는소리를 하네요...
일단 알았다고하고 끊었죠...
점심시간에 전화를 했습니다.. 계속 통화중...
이거 사람 미치게하네요...밤에 다시 찾아갔죠...
병원에 그 동생입원안한거 알고있다...어디서 잤냐? 물었죠...처음엔 발뺌하더니...말이되는소리를하라고 미친듯이 소리지르고 ...하니깐 소개팅해서 술먹고 필름끊겼다고...그남자랑 잤다고..말하네요...
욕이란 욕은 다하고...천안으로 왔습니다...
썅욕은 다했죠...근데 병신처럼 저는 이여자 아니면 안되는겁니다...생각나고 보고싶고...그래서 제가 가서 다 이해할테니...다시 시작하자고...결혼도하고...다시 시작하자고 얘기했습니다...
안된데요...하...한숨 푹 쉬다가..왜그러냐고...물으니 저한테 맞은 기억때문에 안되겠데요...
저 지금 이여자한테 한달동안 매달리고 있습니다.
다시 돌아와달라고...안되겠데요..지금 만난사람이 잘해주고 좋아지고있다면서...
여기서 또한번 한숨쉬고 울고불고 땡깡부려도 안된다고 합니다...그남잔 동갑에 공무원에 좀 돈도 있는거 같더군요...
여기서 포기하면 ...아직도 이렇게 마음이 아픈데
...전 진짜 병신이고 바보고 멍청이라고 손가락질 받아도 잡고싶은데...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