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바일로 쓰는거라 약간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4년 반 정도 만난 20대 커플입니다.
서로 곧 결혼생각을 해욌고 계획까지 짜 놓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갑자기 여자친구의 마음이 변했다며
이별을 통보받았습니다.
제가 한달전 골반에 문제가있어 큰 수술을 했는데요
그전에 제가 수술직전 좀 예민한 기간이 있었어요.
약간만 맘에 안드는 상황이 오거나
아가가 실수했을 때에 평소엔 별거아니게 넘어가는 일들을
짜증도부리고 했습니다.
그게 원인이 되어버린건지 헤어지자는 통보를 받았네요.
익명을 빌어
어차피 친구한명없어 누구한테도 말하지 못했던 저희의 사정을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저희가 만난지 약 100일 가량 되던쯤
이친구가 제가 아끼던 후배와 바람이 났습니다.
그래도 저는 제가 부족했기에,
내가 너무 못해줬고 못났기에 그랬다고 생각해
더 잘하고 더 사랑했고 용서했습니다.
그렇게 2년차 넘어가고 그냥 평소 일반적 트러블을 제외 하고는 별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던 도중에
제가 권태기에 접어들었는지
한순간에 이 친구에 대한 사랑의 감정이 사라져버립니다.
그 때 절 좋다고하는 새로운 여자가 찾아왔고
제가 힘들때 의지하며 연락을 주고받았습니다.
썸 이라고히나요? 비슷한걸 타면서요.
저 또한 바람이 났다고 할수 있죠.
그 때 제 여자친구가 저를 엄청 붙잡으며
대화를 하면서 좋게 풀려가는 도중
이친구가 헤어진 전 남친을 저를 속이고 몰래 만난 것입니다.
그때 제가 제 친구랑 그근방에서 술을 마시다 우연찮게 이친구를 보았고 둘이 모텔에 들어가려는걸 적발합니다.
정말 간단히 요약해서 이렇게 말씀 드리지만
길게 나열하고 상황 다 말씀드리기엔 너무도 길고 긴 이야기가 되어버려 핵심만 요약합니다.
쨋든 그것또한 잘 넘어가 우여곡절 끝에 안정적이게 만나고 있던 도중 제가 큰 수술을 하게되었고 , 그 때에 이친구에게 새로운 남자가 찾아옵니다.
바로 15년 지기 절친이라는 남자인 친구죠.
저와 제 여자친구는 3년가량 같이 살고 있고, 이친구가 집에 칮아온 후 한달가량 같이 살게 됩니다.
그 남자를 B라고 칭하겠습니다.
저는 B가 제 여자친구의 절친인 친구 이기에 저도 정말 잘하려 노력했고 결국 저와도 아주 친한 친구사이가 됩니다.
하지만 몇일뒤 제 여자친구는 저에게 이별을 말하고
B와 둘이 집에서 지내게 됩니다.
그 후에도 저는 계속 잡았고
여차저차 제가 핸드폰을 몰래 보게 되었는데
둘이 사랑을 주고받고 있었습니다.
썸이라고 하던가요.
하지만 저는 제가 너무 사랑했고 그 또한 용서할 수 있음에
다시금 잡았고 결국 지금은 다시 만나고 있습니다.
몇일 되지는 않았죠
하지만 이친구는 최근까지 서로 좋게 잘만나다
오늘 갑자기 또 저를 밀어내려 합니다..
여러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제 여자친구를 지금 이순간에도 너무 사랑합니다.
욕 해 달라고 말할 자격도 없지만
그래달라는 것이 아닌
어떻게 하면 다시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