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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째연애중, 이젠 끝이보이는연애

힘들어 |2015.11.02 14:31
조회 100,265 |추천 107
안녕하세요 20대중반 여자입니다.
늘 눈팅만하던 이곳에 글을쓰게되네요
남자친구랑은 동갑이며 5년좀넘게 연애중입니다.
늘한결같이 날 사랑해주던 남자친구, 최근엔 너무 변한것같은 남자친구때문에 너무 힘이드네요..

평소 남자친구는 일이바빠 늘 기다리던쪽은 저였어요.
그래도 사랑하니까, 이것만 지나면 마주보고 데이트하는 시간이즐거워 나름대로 제 할일하면서 남친 일끝나길 기다리고 했네요.

하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늘 기다릴만하지는 않더라구요.
가끔 기대고싶을때 남친은 일로 바쁘고..
나름대로 참는다고 참고있었는데 최근들어 감정이 폭발하게되더라구요

원래 남자는 연애초반에 모든걸 쏟아붓는다고 하잖아요
그리고 시간이갈수록 점점 제자리를 찾아가는건데 여자는 그걸 남자가 변했다고 느끼고..
바쁜와중에도 일끝나고 바로 연락해주고 잘해주는 남자친구이기에 긴시간을 만나왔는데 최근들어 변했다는느낌을 강하게 받게되요

요즘들어 남친의 일이 더 바빠지기도 했지만,
저에게 소홀한듯한 느낌이들어 예전하고 달라졌어라고
진지하게 서운함을 표시하면

언제까지 예전 예전 거리면서 예전에 얽매여살래?
내가 일이바빠 그런거지 니가 싫어그런건 아니잖아? 등등
이런말들이 너무 상처가 되네요 요즘..
그냥 난 보고싶다 한마디, 주말에 데이트하자 한마디면 그거에좋아 내할일하며 기다릴수 있는데 아니 그랬던 나였는데

어느순간 사랑을 구걸하는듯한 내모습과
변해버린것같은 남자친구의 모습에 매일밤 울게되네요
다른사람은 다변해도 5년동안 한결같이 나만봐주는 이사람한테만은 오래도록 사랑받으며 살겠구나 했는데
이런 내가 괜히 어리석어보이고..
나만 놓으면 끝나는건가 싶기도하고..

이런경험 해보신분들 있으신가요?
너무 힘들어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고 이상황을 어떻게 견뎌야할지 모르겠어요 아직 많이 사랑하는데..
어떤 말이라도 좋으니 조언 부탁드릴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107
반대수14
베플ㅇㅇㅇ|2015.11.03 01:05
사랑을 구걸하는듯한 내모습. 공감합니다. 진짜 웃긴게 기다려주고 배려해줬으면 자기도 베풀줄 알아야지, 같은 말을해도 이쁘게 말할수 있는걸 그런식으로 말해야 합니까, 정말 싫다. 글쓴이가 매번 매순간을 요구한것도 아니고, 참다 참다 얘기하는건데. 왜 기다리라고만 하는건지. 남자는 밥안먹고, 똥안싸고, 커피안마시나. 어떻게 하루 종일 매번 바쁘냐고. 중간에 카톡하나 보내주는게 그리 힘든가. 그렇게 일이 중요하면 연애를 하지 말아야지. 아짜증. 지금 내 상황이 겹쳐져서 더 짜증나네요. 도대체 이렇게 잘 알면서 왜 못놓는건지. 휴 님도 힘내세요!
베플ㅠㅠ|2015.11.03 08:37
끝이 보이는 연애 제가 먼저 놨습니다 붙잡고있어도 혼자 뻘짓하는거같기에 놨네요
베플그런날|2015.11.03 11:16
그냥 나만 놓으면 끝일 것 같은 연애. 분명 같이 하는 연앤데 나만 하는 것 같은 연애. 그로인해 가장 이쁠 나이를 처량하게 보내는 것 뭐니뭐니해도 장기간 연애가 주는 가장 큰 장점ㅇㅣ 안정감인데 더 불안하게만 하는 연애 그거..잡고있는거 의미있을까요 글쓴이의 결정 정말 공감하고 응원합니다. 행복하라고 하는게 사랑이고 연앱니다..
찬반힘내셈|2015.11.02 15:30 전체보기
물론 일이바쁘고 피곤한 남자친구의 님에대한 마음도 예전같진않겠지만 돌이켜보세요 님 또한 변한거아닐까요? 남친만 기다리고 남친에게만 의존하는모습으로 말이에요 원래연애는 부수적인거라고 하더라구요 내가 1순위고 남친은 그다음순위.. 오래만낫다면 권태기일수도있고 만약 권태기라면 더더욱 남친한테 매달리는 모습을 보여선안됩니다 일이많고 바쁜남자친구를 기다려줘봐요 님 스스로도 더많이 가꾸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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