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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뿜게할뻔한 할머니와 손자의 대화

부산괄뭬귀 |2008.09.29 21:34
조회 185,406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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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글못적어서 안 적을려다가 친구가 적어보라고해서 적은건데

깜짝 놀랬네요 ㅎㅎ

근데 운영자님... 분류가 무명씨의 가슴앓이;;; 뭐지 ;; ㅎㅎ

저는 할머니랑 그런 사이 아니거든요 ㅎㅎ

 

제친구랑 싸이좀 살려주세요 ㅎㅎ

욕은 조금만 해주세요 ㅎㅎ 상처받음 ㅎㅎ

www.cyworld.com/aiehs 

 

이건 제친구 싸이요

http://www.cyworld.com/jhwer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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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국에 톡커 여러분 ㅎ
저도 심심할때 톡으로 심심함을 달래는
부산에사는 톡커중에 한명이랍니다 ㅎㅎ
매일 매일 톡만 보다가 저번 주말에 야구장에
갔다가 재밌는 일이 있어서
글을 못쓰는걸 알면서도 이렇게 적어보네요ㅎ
그러닌깐 이해하고 읽어주세요 ㅎ

알다시피 부산사람들 야구 무척 좋아하죠 ㅎㅎ
거의 광적이라고 해도 될만큼...
것 때문에 타지역 사람들 욕도 많이 하시던데요
야구 응원가면 정말 재밌어요 한번가보세요 ㅎㅎ
서론이 길었구요ㅎㅎ

저도 야구를 좋아하는 부산 갈매기의 일원으로써
9월 27일에 친구 갈매기 두마리와 야구를 보러갔습니다.
그런데 야구보면서 먹을 맥주와 과자등 먹거리를
산다고 어정 어정 거리다 응원의 꽃일 일루수쪽 자리를
잡지 못하였습니다. 휴...

일루수쪽 울타리를 일루수쪽 울라지나 옆쪽에 앉았는데
주위를 들러보는순간 응원하는 분위기가 아님을 직감했습니다.
다들 나이가 좀 지긋하신분들 아니면 가족단위 관객들
설마했는데 맞더군요 8말까지 저희무리 세명과 뒤에
광팬의 오로라를 풍기던 이모누나 한분 이렇게 네명이서만
매우 방방 됐었습니다 친구들과 진짜 자리 잘못 잡았다면서
막 서로 어정거려서 그렇다고 탓하고있었습니다.
그렇게 방방대고있는데 뒤에 유치원생?초등학생?으로 보이는
꼬맹이한명이 참 거슬렸습니다.
롯데 응원할때 신문지 찢은거 아시죠? 먼지털이같은거;;
그걸로 앉아있으면 머리를 치고 아니면 발로 좌석을차거나
또 아니면 팽이 있죠 만화로 하던데 탑블레이드??!!
암튼 그걸 플라스틱 의자에 돌려서 공사장 소리내고
짜증이나서 한번 쓱 봤습니다. 할머니랑 같이 왔더군요
할머니가 제가 손자를 이런 초글링같은 뜻을 담은 눈빛을
알아차렸으셨는지 손자와 대화를 하시더군요...

 

할머니 : OO아 아빠 어디있노? 아빠찾아봐라?
꼬맹이 : 몰라

 


그러자 할머니 당연하다듯이 하시는 말씀이..........

 

 

 

 

 

 

할머니 : 여자들 많은데 찾아봐라 여자들 많은데 있다.

         

          여자들 많은데 찾아봐라 여자들 많은데 있다.

        

        여자들 많은데 찾아봐라 여자들 많은데 있다.

     

      여자들 많은데 찾아봐라 여자들 많은데 있다.

 

 


진짜 저랑 제친구랑 맥주먹다가 뿜을뻔했습니다.
당연하단듯 할머니의 그말 ㅎㅎ
진짜 그 꼬맹이의 아버지 분 정말 정말 보고 싶었지만
경기가 끝날떄까지 보지 못했어요 궁금했는데... ㅎㅎ

사직구장에 레어인 응원분위기 아닌 자리에 앉고
화장실에 갔다왔더니 전지현이 왔다갔지만
9회2아웃에 동점에 10회에 역전승이라는 재밌는경기와
할머니와 손자의 대화 덕에 나름 재밌었습니다.

그때는 진짜 무지 무지 재미있었는데 제가 글로 적어버리면
이렇게 재미없네요. 에휴;;
암튼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오랜만에 플레이오프 진출한 롯데 화이팅입니다 ㅎㅎ

 

추천수0
반대수0
베플그남자、|2008.09.29 21:41
아 ㅋㅋㅋㅋㅋㅋㅋ할머니 센스있으셔 , 춉나웃었어 ~~~~~~~~ http://www.cyworld.com/Hsm_Hsy 싸이다시연지얼마안되서 ㅠ,ㅠ 살려주세영~볼건없지만..ㅠㅠ 첫베플의영광을 솔로여러분과함께~!!
베플손자曰|2008.10.01 09:22
손자曰"거긴 이미 찾아봤어"
베플솔직담백|2008.10.01 08:31
이것이 바로 연륜에서 나오는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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