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톡커들.. 매번 눈팅이랑 추천 만 하다가.. 내가 이번에겪은건데.. 너무 답답하고
화가나서 여기다 풀어봐.. 그냥 들어나 봐줄래?
신혼여행 다녀와서 몰랐는데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가관이더군요.
10월 24일 버스 대절로 서울 -> 지방 이용했습니다 (보통 2시간 반 거리)
출발은 오전 10시구요 지방 도착은 2시 했네요 (예식 1시 반) 정말 당황스런 버스였습니다
첫 번째로 버스 승탑 대기동안 저희 이름이 없어서 하객분들이 못타고 헤맸습니다..
기사님 변명은 이름을 몰라서 못썼어요 ㅡㅡ 라고 하던데.. 이름도 전달 못받고.. 또 하객분들이 못찾는다고 저한테 전화가 와서 제가 전화드려서 적으셨죠? 알려드린 이름도 틀리게 적었더군요 원래 관광도 아니고 다른 관광이 오셨어요.... 사전 이야기도 없이 나중에 전화 해보니 그 분도 베테랑이라고 하시던데 제가 볼때는 베테랑은 절대 아니었습니다
두 번째 버스 도로 운행 미숙.
버스 전용차로 않타고 2차선 타고 느리게 갔다더군요.. 시간도 계속 늦는데 신경안쓰고 태평하게도.. 늦을거 같으면 전용차로 타고 가야되는거 아닌가요? ( 그 당시 전용차로로 다른 버스들은 쌩쌩 갔다는데 저희 버스만 2차선 타고도 느리게가서 다른 차들이 추월해서 지나갔다고 함)
세 번째 휴계소 공지없음.
몇분 쉬고 몇분뒤 출발한다는 말도 없었어요, 휴계소 도착하니까 기사님이 먼저 뛰어가셨다네요.. 손님들에게 공지조차 못할정도로 화장실이 급하셨나요?? 기사님이 내리면서 신경도 않쓰셨다고 하더군요.. ㅠ ㅠ
그리고 1시 30분 예식인데 1시 10분쯤에 휴계소 들려서 제일 잽싸게 먼저 나가시더라구요 예식에 늦을거 아는데.. 배려따윈 없고.. 전화 했을 때 휴계소라고 해서.. 진짜 결혼 못할 줄 알았습니다.
네 번째 시간 미 준수하고도 나몰라라 하는 여행사 대응 태도....
결혼식이 1시 30분 인데 2시 넘어서 도착하고 죄송하단 말 한마디 없고.. 덕분에 결혼식 30분 버티다가 어쩔수없이 진행했네요 (축가 불러주는 분이 버스에타고 계셨었음..) 덕분에 하객분들께 얼굴 한번 제대로 못비치고 시간에 쫓기다 시피 결혼식 마쳤습니다
위 사항에 대해서 따로 연락이나 사과도 없었고 장모님이 전화하나까 도로 사정이라 당연하게 어쩔수 없다고 당당하게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보통 고객이 버스시간 믿고 대절하는거 아닌가요? 오히려 당당하시니까.. 더 화나네요 .. 어처구니 없는 관광사였네요.. 손해 보상 이야기가 나왔는데 그냥 손배 신청하라네요.. 몇십년동안 이런일로 손배 해준적 없다고.. 하아..
진짜 평생 한번 결혼인데 .. 더 억울한건 신혼여행을 다녀와서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는거에요..
당일에 갈 때 버스가 조금 이상했다고 해서 전화했더니 도로 사정이라고 만 하셔서 그렇구나 싶었는데.. 진짜.. .. 속상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