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오이 소식 전해드릴게요.
저희집에 온지 벌써3주가 되어 가네요.
꼬물꼬물 언제 클까 걱정했는데..
혼자 할수 있는게 점점 늘어나네요.^^
대견...대견....
모래화장실을 사용할수 있게 되었어요.^^
물론... 혼자 온전히 사용하지는 못하지만.
시간 봐가며 올려주면 냥냥 거리며 자랑스럽게 볼일을 봐요.
근데 뒤처리가 아직...
그치면 저 쬐그마한 발로 파바박~~ 파는거 보면 어찌나 이쁜지...ㅎㅎ
아직 봐줘야할 시기인지라,,
집에 형아냥과 둘이만 놔둘수 없어, 아직 출근할때 데구다녀요...
엄마 회사로 고~고!!!
회사가는 차안에서 꺼내달라 울지도 않고,
저러구 창으로 운전하는 엄마를 물끄러미 보고 있어요.
자, 회사 도착...
먼저, 숙직실에 안착
짐정리를 시작하는데...
어휴 뭔 짐들이 이렇게 많은지....
울 애기 추울지 모르니 메트 따땃히 켜고...
엄마 일해야 하니까 미안하지만 혼자 놀고 있어~
알아듣는지 ...
저 일할 동안은 정말 착하게도 조용히 놀아요.
배고플때만 냥~ "엄마, 배고파요" ....
울 애기 넘 착하죠///?
처음엔 침대에서 떨어질까봐 케이지 넣어놨었는데.
절대 가장자리로는 오지 않아 걍 풀어줘요.
참, 숙직실은 제 책상 바로 뒤에 문이 있어 열어두면 소리가 들려,
사고 날 염려는 없어요.
한참 일하다 넘 조용해 들여다보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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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구 자고 있네요.
귀~ 엽~ 다~
참,
울 오이 이유식 시작했어요.
먹성 폭발....
처음에 사료 불린거랑 분유 섞어 줘봤더니, 안먹길래.
아직 이유식 할때 아닌가? 하다가
냥이샾 간김에 이유식용 캔 좀 주라고 해서
물,분유 좀 섞어서 줬더니, 코까지 박고 폭풍 흡입..ㅎㅎ
요샌 집에서 땅콩아형아 간식까지 탐낸다니까요~
퇴근후,
집에 오면 또한번 거하게 식사하시고,
형아의 폭풍사랑에 신나게 놀고는,
사이좋게 붙어서 주무심.
형아라고 또 애기 재우는거 봐...^^
그러고는 같이 취침..
당분간은 온전히 화장실 사용할 수 있을때까지는
저와 출퇴근을 같이 할거지만,
머지않아, 형아랑만 있어도 될거 같아요.
아침에 떼어놓을때 땅콩이가 싫어해서....ㅎㅎ
퇴근하고 오면 서로 반가워서...
폭풍 그루밍...
땅콩이의 격한 그루밍에 애 몸이 요리조리 뒹굴뒹굴..
마지막으로...
제 눈에 아직도 아기 같은데,
오이에게만은 폭풍 부성애 보여주는 땅콩이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