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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바람을 피는것같아요

글쓴이 |2015.11.07 20:02
조회 1,155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1학년 학생이에요
어디에 올려야할지몰라서
여기에 올려보아요
저혼자는 감당하기힘든일 일것같아서 조언을 듣고싶어요
엄마가 바람을 피는것같아요
처음에 알았던게
지금이 14살이니
3년전 11살때 병원갔다가 엄마폰을 가지고 놀고있었는데 카톡을 보니 어떤 아저씨와 한 대화 흔적이있었어요
대충 기억나는대로 적어보면
아저씨가 뭐하냐고 물었나?묻고 만나자고했어요
그래서 엄마가 쓴이 병원갔다왔어요 이랬나...
정확히 기억이안나지만 만나자고했었는데 엄마가 저병원갔다오고 다음날소풍간다고 못만난다고했는것같아요
그때의 충격은 진짜 말로표현할수없었어요
아니겠지 아니겠지하면서 눈물이 났지만
그래도몇일 뒤 괜찮아졌구요
그리고 엄마가 아빠 야근하실때
가끔 밤에 쓰레기비운다고 나가시던데 맨날 몇시간뒤에 들어오셨어요
저는 진짜 믿었거든요?
11살때 알기전까지는 믿었어요
근데 1~2년전에 하루는00이 제친구고
엄마가 밖에나갔다오신후 하는말이
" 00이엄마랑 밖에서 이야기한다고 늦었어"라고 하시는거에요
근데 그때 제친구네는 다른지역에 있는 할머니집에 갔었어요
그럼 엄마말이 앞뒤가 안맞잖아요?
그때 그아저씨 만났다고생각했죠
그리고 그냥넘어갔어요
제가 어떻게해야할지몰라서..
그리고 또 몇달전인가 1년전인가
암튼 그때 또 오빠랑 엄마폰을가지고 놀다가 그아저씨한테 톡이왔는데 이번엔 잘못봤어요
근데 오빠가 "@@@이누구야?"
라고 엄마께 물었어요 @@@은 그아저씨 카톡 닉네임이에요
근데 엄마가 아는친구라고 둘러대더군요..
전화하는것도 1번봤어요 존댓말쓰면어..
엄마가 바람피는것 같은데
맨날 둘러대는거 보면 그때마다 엄마랑 이야기도 하기싫어지고..
엄마는 저희가정에 충실하신분이에요
아빠랑도 잘지내시고 저랑오빠도 잘챙겨주시는데...
그아저씨가 엄마한테 톡오는거보면 진짜 짜증나고 엄마가싫어지는데
근데 엄마가 저를 평상시처럼 잘 챙겨주시니까 저도 아무말안하고 그이야기에대해서는 꺼내지않았어요 어떻게 건네야할지도 가정이 파탄날지도 모르니까요 평상시대로 이때까지 계속지냈어요
근데오늘 우연히 카톡내용을봤어요
그때는 11살이고 지금은 몸과마음도 조금씩 자라난14살이기때문에 아빠가 그렇게 속고있는걸 가만히 볼수만은 없어서 오늘 엄마와 그아저씨 톡내용을 찍어놨어요 엄마가 샤워하는사이에..
오빠가 오늘 부산갔어요
대화내용은 대략
아저씨:밥먹었어?
엄마:아직요
아저씨:누워있구나
엄마:하루종일 뒹굴해요
아저씨:ㅎㅎ
잠깐만나자
7시20분에
엄마:저녁드실시간인데 집에가서 먹어야죠
아저씨:잠깐만 보자
엄마:7시45분에 큰애 부산가서시외버스터미널에 데리러가야돼요
여기까지 대화내용을봤어요
그다음에는 엄마가 집안에 두리번거려서 걸릴까봐 대놓고는 못보고 엄마가 빨래너는 사이에 다시 휴대폰 잠시켜서 카톡미리보기를 봤는데 "도착했어"라고 왔더라구요
그리고 엄마는 나가셨어요
제가 감기걸려서 약도챙겨주시고 하는 엄마인데..
엄마몰래 그아저씨한테 말할려고도 했는데 뭘어떡해야할지..아빠야근할때 나가시는거보면 ..참..또 맨날 카톡내용도 지우시더라구요;
카톡한번할때마다 채팅방나가서 흔적없애요.
이거 바람맞죠?
저도 이때까지는 가만히있었어요
근데 오늘다시 엄마랑 아저씨가 카톡하는거보면 기가 막히네요
일닥 톡내용찍어놨고 앞으로도 증거모을려구요
아직 아빠한테는 안말하고
오빠한테 한번말해볼까요?오빠는 고1이에요..
아빠가 불쌍하기도하고..아빠도 정말좋으신분이요 제가 엄마보다 아빠가 더좋다고 느낄정도로 좋아요 많이퍼주시고 열심히일하시고....

이거 바람맞죠...?
카톡채팅방나가기
야근할때 핑계대면서 나가기 등....
바람인거 맞죠?
제가착각하는거아니죠..?
제가어려서 뭘 어떻게 해야할지...
엄마는 진짜 저랑오빠잘챙겨주시고
아빠랑도 사이좋으시고...
일단 오빠한테먼저 말해볼까요.
조언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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