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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이 의심되는 여동생

도와주세요 |2015.11.12 01:11
조회 169 |추천 2
도와주세요 동생이 이상합니다
우선 저는 중학생 여동생을 둔 남학생인데요
익명으로 도움을 청하고자 판까지 오게 되었어요

정말..말 그대로 동생이 이상합니다
동생이 원래 항상 밝고 웃음이 많아 항상 웃고 다니는 아이에요

동생의 다른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동생이 집에 자주 혼자 있어요 부모님께서 맞벌이를 하시다 보니..
물론 전 고등학생이니 학교 끝나고 야자하고 학원에 갔다가 오면 11~12시 쯤 됩니다

원래 집에 가면 동생이 웃으면서 오빠 왔냐며 장난을 치고는 했어요
근데 요즘 언제부터인가 방 문을 꼭 잠그고 나오지를 않아요
처음에는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저와 대화 횟수도 줄고
지금은 대화는 커녕 얼굴 보기도 어렵네요

그래서 언제 한 번 야자를 선생님께 아프다는 핑계로 집에 일찍 와봤는데
현관부터인가 울음소리가 들리길래 방에 놀라서 동생 방으로 가봤습니다 갔더니 동생은 쭈구려 앉은 채로 울고 있더라고요

놀라서 왜 우냐고 물었지만 물음에는 대답도 없고 나가달라더군요
자기의 방 밖으로..
언제부터 저렇게 울었는지 눈이 충혈이 되어 부었더군요
우는 모습을 초등학생 때 이후로 처음 봤어요..
원래 아무도 없을 때 그렇게 서럽게 울었던 건지..

그리고 보통 제가 집에 오면 동생이 밥을 먹고 그릇을 남겨놔 설거지 거리가 있었는데 요즘은 설거지 거리도 없고 누가 무엇을 먹은 흔적도 없고 같이 먹자고 해도 피해요 동생이 먹기 싫다면서
그래서 그런지 동생이 요즘 살이 좀 빠진 것 같아요
학교에서 나오는 급식도 먹는지 안먹는지 모르겠고.. 너무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우울증이 아닌가 의심이 되는데..어떡하죠 정말..
동생에게 해줄 수 있는게 없어요
제가 원망스럽네요..혹시 문제점이 저한테 있는 걸까요
중학생밖에 되지않은 동생인데..

요즘 친구 만나러도 안나가는 것 같아요..
그래도 부모님 계실 때 아침에는 항상 웃어요
억지로 웃는 것 같고..그냥 요즘 동생이 너무 안쓰럽네요

사춘기라고 넘길라 해도 이건 아닌 것 같아요..
동생이 의욕도 잃은 것 같고 정말 우울증이라면 어떡하죠
저러다 안좋은 일로 번질까 너무..걱정이 됩니다 정말
동생이 울면 달래주는 것밖에 해줄 수 없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제가 필력이 고등학생치고 좋지 못해서 앞뒤가 맞지 않을 수 있어요
모바일이라 노력했지만 오타 띄어 쓰기 잘못한 것이 있더라도 본문 읽으시고
도움 좀 주셨으면 합니다..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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