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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하고여자만난남친.. 용서해주신분있나요?

마음 |2015.11.18 11:08
조회 1,466 |추천 0

저희는 4년째 단한번도 헤어진적 없이 정말 잘 만나왔던

2살 연상연하커플입니다

저는 직장인 남자친구는 2살 밑 아직 학생입니다

 

남자친구는 4년 만나오면서 저에게 처음으로 저에게 너무 큰 실망을 안겨줬습니다

저 몰래 다른 여자와 밤에 단둘이 그여자애의 고민상담을 들어주었고

저 몰래 그 여자와 다른 남자들 여럿 섞여 볼링장 다녀오고

저 몰래 여자3명과 남자는 자기 혼자해서 술을 마신 사실을

뒤늦게 저에게 들켜서 그 모든걸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헤어졌었습니다..

그전에 한번 의심이 가서 물었으나 그때는 끝까지 아무것도 아니라며 거짓말을 했었습니다.

 

자기의 말로는 정말 친구이상으로는 아무것도 없지만

평소에 너가 여자랑 같이 있는 사실만으로도 싫어했기에

숨겼다고 말합니다..

나는 여자랑 있는게 싫은게 아니다. 나몰래 단둘이, 나몰래 여자들이랑 술마시러 간게 싫다.

제가 싫어할 것을 알면 그 행동은 하지 말았어야 할 행동이라고 하고

헤어진 후 며칠 내내 밥도 안 먹고 술만 마시며 살았습니다.

 

남친도 며칠 술만 마시며 살았는지

계속 연락이 오고

새벽 5시에 집 앞에도 찾아오고 잘못했다고 미안하다고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너가 싫어할 짓 이제 더이상 안한다고, 자기가 변하겠다고 울면서 용서를 구하는

남친을 매정하게 뿌리쳤습니다.

 

그 다음 날 군대 다시 가는 사람 처럼 머리를 밀고 왔더라구요

헤어지고 눈뜨면 눈물만 나고 너 없는 자기는 상상도 못하겠다며

자기가 그때는 미쳤었다라며 이미 믿음이 깨졌겠지만

몇년이 걸려도 노력하겠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자 변하자라는

마음 굳게 먹고 머리도 밀었다

제발.. 이라고 무릎꿇으며 우는 남친을 뒤로 하고 우리 함께 찍은 사진들,

그가 나에게 써줬던 4년간의 편지들..

보는 눈 앞에서 다 찢으니 남은 사진들 마저 못 찢게 하려고

두손 싹싹 빌며 바닥에 쪼그려 앉아 울면서 찢어진 사진들을 조각조각

다 맞추고 있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찢어질 것 같더라구요...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딱 한번 용서해주었습니다..

그렇게 며칠의 시간이 지난 지금은 반성을 하고 있는지

자기도 지 잘못을 아는지.. 변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 확신하진 못합니다.. 저 믿어도 되는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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