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대학 다니는 3년동안 과외로 먹고살고 있는데..
그동안 별 경험 다 해봤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네요ㅜㅜ
제 동네에 중학생 여자애 영어과외를 하고 있는데…
이 애 어머님께서 과외비 주는날에 연락이 오시더니
저보고 집안에 안좋은 사정이 생겨서 과외비를 한달 뒤에 몰아서 줘도 되냐고 하는거예요…
그래서 저는 여태 두달동안 과외비를 제 때 받아왔던 터라 괜찮다고 그렇게 하시라고 했는데…
흠…이게..참..약속했던 과외비 입금날 돈도 안들어와있구…
어머님께 전화해도 연락도 안되네요ㅜ
애도 착실하게 잘 수업듣고..어머님도 착하신 것 같은데,
솔직히 이렇게 계속 과외해서 나중에 세달치 과외비를
모두 받을 수 있는지 의문이네요…ㅜㅜㅜㅜ
그냥 내일도 계속 연락안되면 과외 그만 가야 하나 고민입니다..
돈을 못받고 있는데 어떻게 제가 믿고 계속 가르치겠어요ㅠㅠㅠㅠ…
근데 막상 그만두려니 애한테 미안하기도 하구 그러네요…
잘 따라와주는 학생이었눈데….흐앙 모르겠어요..이런 경험 해보신 분 있나요??
앞으로 다른 곳에서도 과외비가 한달 밀리면
일단 아예 못받는게 아닐까 걱정부터 될 듯요…
제때 월급 안주는 회사도 있듯이 과외도 이런 경우가 있나봐요..
암튼..어캐할지 도움 좀 주시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