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쓸돈은 몇십만원씩 있는 남자가 있습니다.
여자친구한테는 화이트데이에 몇백원짜리 사탕하나 줄줄모르고, 돈없을때 여자친구가 월급타서
용돈주고, 좋아하는 토토 게임하라고 5만원 3만원씩 들려주는데, 친구들만나면 한번씩 밥도 사고 술도 사주라며 또 몇만원씩 들려보냈습니다.
남자친구 친구들에게 많이 얻어먹었으니 여자친구인 나도 한번은 사야하지 않겟느냐,
남자친구 친구가 함께 나오라고 전화를 하여 " 맛있는거 사줄거지? " 라고햇다고, 예의가 없답니다..
그다음부터는 월급타면 꼭 오빠친구들 불러 저녁겸하여 술한번 삽니다.
그전에도 저희집옥상에 오빠친구들다 불러서제가 준비한 고기파티도 하고 야외로 고기구우러 몇번 나갓구요.
회식이나 친구들과 술자리 하면 좀 데리러와줄수 있냐 물어니
남자친구는 "절대 안갈것이고 그렇게 잘 챙겨주는 남자 만나라, 나는 그런거 못해준다"
딱 잘라버립니다. 화가나면 몇일씩 연락안하는것은 기본이고
화가나도 바로 풀수 없는 성격이고, "그런게 나니 이해해라. 싫으면 헤어지고
나도 돈없는데 너도 돈없고, 왜이렇게 돈없는것들끼리 만나 고생을 하냐 . .
그놈의 돈돈돈 질린다. " 말해요
자기 친구들과 함께 술먹고 노는건 괜찬고 여자친구가 자기를 데리러 오는 건 당연한것이고,
여자친구의 친구들만나는건 부담스럽고, 끝나고 데리러가는것도 싫다 하는 남자
양쪽다 말을 들어봐야하지만, 사랑하는 남자한테 작은 투정도 부리면 안되는것일까요?
"너는 바라는것도 많고, 너는 왜 돈이 없냐 월급타서다 어디에 쓰는것인지 모르겟다"하며 통장내역 카드값까지 다 보여줬는데도 "그래도 니가 돈이 없는게 이해할수가 없다" 하고
친구들앞에서 이상한 말좀하지말라며 면박주고 , 넌 왜그래, 가만히 있으면 안되니?
너땜에 친구들 보기 민망해 죽겟어, 쪽팔려죽겟다고 , 니가하는 말 이해할수가 없어 .
너땜에 분위기 이상해져서 다른예기 꺼내는거 생각은 해봤냐? 라고 했었지요.
괜히 이런말 한것은 아니겟지만........제가 잘못해서 그런거겟죠?
여자친구에게 " 넌 김치녀야, 작은김치녀 " 라고하고
"머리가 나쁘면 거짓말을 하지말아야지" 라고하고
스킨로션떨어져 "오빠 월급탓으니까 로션다 떨어져서 나 스킨하나만 사주면 안될까?" 물어보니,
"사줄께 다음달에 . ...... 그놈의 돈돈돈 짜증나 죽겟다."
저는 "오빠 미안해 그런거 아닌데, 스킨얼마 안해, 나지금 월급기다리느라고 그런거야.."라고하고
남자친구는 " 여자들 스킨로션세트가 10만원 이상하지 안냐? 오빠지금 돈없는데 그걸 어떻게 사줘 다음달에 월급타면 사줄께"
저는" 아냐 오빠 미안해 오빠돈없는데 신경쓰게해서, 지금 샘플 쓰던거 다써서, 하나사려고한건데, 내일 퇴근하고 하나사야겟다. 스킨하나만 사면되, 나 로션잘 안써서 하나만 바르고 크림바르니까." 했어요
남자친구는 " 여자들 화장품 비싼거아니였어? 돈있어? "
저는 "한 팔천원하면 살수있을거야 걱정하지마 나돈있어 오빠가 용돈준거 2만원 남았어"
저는 또 돈예기해서 혼날까봐...."아니야 오빠 미안해 내가 내일 사면되" 하며 웃고 또 웃었습니다.
월급탓다며 용돈 10만원 받았습니다. 정말 좋았지요. 사랑하는 남자가 월급탓다며 용돈도 주고 소박하게 8개월 만나며 영화 2편보고 밥 몇번 먹고, 나머지는 집아니면 남자친구 친구들과 함께 술먹고 밥먹고 함께 했었어요.
한번은 자다가 제가 껴안았더니 팔꿈치로 명치를 때리고, 제가 울면서 왜때리냐 어깨를 때렸더니
벌떡일어나 미친년아 돌앗냐. 하며 싸대기를 때렸었는데, 제가 먼저 때렸던걸로 기억하더라구요
한대 더 때리려고하더니. "쫄긴 왜쪼냐 미친년아 . . . "
다 내가 잘못한거죠?
참........자기쓸돈은 따로있고 저희엄마 생신이라 "오빠이제 월급타면 엄마 생일인데 선물 하나만 사주면안될까?"물어봤더니 . "너는 니복을 니가 찬다며 말안하고 가만히 있으면 알아서 챙길거를 니가 못하게 만드는거라고, 니가 말해서 해주기 싫다고 . 어머니가 잘챙겨주셔서 감사하다고 월급타고 선물 하나 해드리려했었는데 정이 뚝 떨어진다." 라고 했었지요.
이런 남자친구 세상에 진짜로 있네요.....
나를 사랑해서 만나는 걸까요?
지금은 돈예기도 하면 세상 무너질까 심장 두근두근하고, 말이 많아서 분위기 이상하게 만들까
노심초사 남자친구 친구들 만나도 말도 많이 안하고, 예기하는거 듣고 같이 밥만먹고 있습니다.
행여 조금이라도 남자친구 심기를 건드리면 또 헤어지자 말할까봐.
좋아하는 행동만 하게 되네요....
승질대로 하다가는 또 얻어맞고 헤어지게 될까봐 걱정되요 .
미친거같은 저 정신차리게 독한말들 많이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더 큰일들이 많은데 혹시나 누가 알아볼까 더 는 못쓰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