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는 박힌 위치나 뭐 이런 것에 따라 일반 대형 치과병원에서도 못빼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지역에 있는 대형급 치과 병원에서( 뉴욕치과)에서 사랑니를 쉽게 금방 뺏고 (부작용도 없고)친구는 못해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양산 부산대 병원 치과에 갔습니다.원래 사랑니는 대학병원에서 취급하는게 맞답니다.
한마디로 대학병원은 진료보다는 기다리는 시간이 더 길죠.
의사를 만나서 사진 찍고 또 찍고 기다리고 또 기다려서 설명을 들어 보니 사랑니가 완전히 뼈속에 함몰된 평태라서 대학병원인 자기들도 굳이 손님이 원치 않으면 빼는 것을 권하지는 않는다네요.부작용이 있을수 있답니다.
그런데 친구가 사랑니를 빼려는 이유가 임플란트 때문인데 임플란트를 시술하는 의사에 따라 사랑니를 빼야만 시술이 가능하다고 말할수도 있고 사랑니를 뽑지 않고도 시술을 할수 있다고 말을 할수도 있다데요 (임플란트는 대학병원이 아니라 일반 대형 치과 병원에서 할 예정이었음)
그렇데 어떻거나 사랑니 상태가 매우 발치가 어려운 상태임을 확인한 양산 부산대 병원에서 진료가 좀더 필요하다면서 7월에 한번더 자기들 병원을 내원해 달라더군요. 그러면서 무슨 검사 용지 하나를 주는 겁니다. 지역 보건소에 가서 검사를 꼭 받아 오라는 거죠.
그래서 친구랑 사는 지역의 보건소에 갔는데 뭔 검사냐 물으니 보건소 직원이 이거요? 에이즈 검사요. 하는 겁니다. 검사 비용은 물론 전액 손님 부담입니다.국가 지원 아니고 자비 검사입니다.
에이즈는 한마디로 성병 아닌가요?
요즘은 에이즈 검사를 이렇게 환자에게 말 한마디 설명도 없이 그냥 시키나 보죠.
물론 생각하기 나름인데 주로 감염자와의 성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성병인
에이즈 검사를 평범하기 그지 없는 사람이 평생 스스로 할 기회가 있을까? 이렇게 생각하면 이렇게라도 에이즈 검사를 해주게 한 치과에 감사를 드려야 하는 건지..
그래도 한때는 전셰계인을 공포에 떨게 한 유명한 성병인데 ( 검사 결과가 음성이긴 해도 어떻던 성병 검사를 자기가 해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사람도 있을수 있잖아요)
환자에게 이거 에이즈 검사인데 아 요즘은 뭐 꼭 이 성병에 걸릴만한 분만 선별 해서 검사하는게 아니고 간염 검사하듯 누구나 합니다. 이렇게 설명이라도 해주고 실시해야 하는건지 헷갈리네요.
어떻던 기분은 별로 안좋은데 이거 기분 나빠할 만 일인가요? 보건소 직원도 뭐냐 물으니 답해주고 자발적으로는 말 안해주더라고요.어떻던 결과는 음성입니다. 다음에 대학병원에 갔을때 왜 에이즈 검사라고 말 안해주고 꼭 해와야만 하는 검사라고만 했냐고 따져야 할까요? 대학병원에서 임플란트를 하거나 시술을 하기로 한 적도 없는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