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동업자... 남자친구.. 이대로 가도 될까요...

반딧불 |2015.11.24 21:20
조회 177 |추천 0
네이트 판..
구경만했지 제가 여기에 글을 쓰리라 생각못했어요.

저는 친구도 만나지않고
오직 제일을 성공하기위해 달려가고있어요.
나이도 20대고, 여자입니다.
같이 동업하는 친구는 남자이고, 저보다 3살 많아요.

함께 성공하기위해 일을 시작했습니다.
서로 돈도 모으고, 일도 나눠가며
아옹다옹 열심히 하려고 많이 노력해요.
저는 제 개인일을 하기전에 디자인회사에 있었는데
이런말하기 좀 그렇다만 진짜 인정받으면서 일했어요.
쪼끄만게 일도 잘한다고, 심지어 제가 병가를 냈는데
6개월정도.. 월급을 그냥 줄정도였어요.
다 나으면 꼭 다시 출근해달라고..
암튼 첫직장에서 좋은 평가받으면서 제 개인사업으로
이어진건데. 같이 일하는 친구도 처음에 많이 칭찬했어요.
둘다 직장은 다녀본지라, 제게 일 잘한다고 많이했어요.

전 동업하다보니 스타일이 다른부분은 맞춰갈 수 있지만
"못하는건"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는 스타일이에요.
왜 그렇게 하면 안되는지 얘기해주고,
다음부터 그렇게 하면 안된다는걸 인지시켜주고
그래야만 우리 사업에 도움된다는걸 알려줍니다.
처음에 지적할 문제가 너무 많아지면서
내가 너무 내스타일대로 하려해서
괜한 사람 힘들게 하는건가. 생각도 많이했어요

하지만...
정말 방금한말. 방금시킨말. 뒤돌아서면 까먹고.....
아까 말했잖아. 하면 언제 그렇게 말했냐며......
.....
시킨일 분명 알겠다는 대답 듣고 뒤돌아서면
엉뚱하게 해와서. 아니 아까 이렇게하라했잖아!
다그치면 자기가 왜 그렇게 했는지도 몰라하네요........
너무 지쳐서 특히 요새 너무 심해서.
나이많은거 둘째치고 부족하면 배우라고
남이 하는거 배끼고. 제발 매사에 집중좀 하라고 합니다.

굳이 이렇게까지 다그치면서 발전하게 하려는 이유는
동업하는 세살오빠가 남자친구에요.
남자친구라서. 같이시작한건 절대 아니고
정말 제일 의지할 수 있고, 함께 꼭 성공하자고
같이 시작한 일인데.
남들이 말하는 "남자친구랑 사업하면.. 깨질텐데..."
하는 말이.
사업하면서 부딪히는 큰 의미가아닌
정말 능력부족이 너무너무너무 심해요.
능력이라는게.... 진짜.....하..
직원이면 당장 짤라버리겠지만.
사업파트너로서 애들장난도아니니까
내가 이해해가며 이끌어주자는 생각으로 버텼어요.

정말 심해진건 10일정도 되었어요.
왜.... 고치라고 하는 것들이 정말 마지막으로 기회달라는게
대체 언제부턴데 또 똑같은 일이 벌어지는거냐. 물었습니다.
돌어오는 대답은
"... 아니 그러려고 그런게아니라... 이제 진짜 고칠게."
300번정도는. 울며불며. 달래가며. 내가 힘든상황
하나하나 전달했던 것 같습니다.
너무 힘들다.. 제발 고쳐달라.. 바보아니지않냐...
301번째부터 지금까지는.
제가 이 길을 걷기위해 방해가 되는 사람이라는게
확신에 가까울정도로. 느껴지네요.
왜냐하면 이사람이 똑같은 실수 반복하고나면
제가 너무 화가나고 마지막이라고 믿었던 내자신이
너무나도 한심스럽고...... 화가나서
짧게는 30분에서 2-3시간까지 아무일도 못해요.

떽떽거리면서 소리지를 수 있는 앤지 전 몰랐어요. 제가요.
사람이 참는게 너무 쌓이니까. 제가 그사람앞에서
정말 죽는시늉이라도 하려고했어요. 벽도 때려보고.
내자신도 때려보고.
그런 충격적인 모습보고나면. 눈에 눈물 가득고여서
정말 미안하다며 몰라줘서 미안하다며 정말
이악물고 고쳐보겠다고 믿어달라고 했어요........
믿고나면...... 몇일 길게는 몇주 뒤 똑같은 실수. 행동.

오늘도 몇번을 같은 싸움을 반복했는지 모르겠어요.
아침에 한말 또 까먹어서 싸우고.
점심에 한망 또 까먹어서 싸우고. 절대 안하겠답니다.
그래놓고 집에오는길.... 또 까먹더군요 낮에했던말.
이쯤되면 정말 -~ 집중력에 문제인것같고
저는 이게 결국 능력부족이라는 생각이 크네요.

제가 그만하자고 남자친구로서 끝이아니라
사업파트너로는 못가겠다고 끝내자고 수도없이 말했지만,
절대 물러나지않아요. 끝까지 고치겠대요.
제가 물러나겠다고 했어요. 절대 안된대요. 끝까지 고치겠대요.
같은 레파토리 100번 반복하고 난 지금.
전 정말 지쳤고, 이제는 "미쳤어.. 너 미친거야..."
라는 말밖에 안나와요.... 제가 정신병자가 되가는것같아요..

조언 얻고싶어요.
정말
어떻게 말을해야할까요
말도 필요없고
그냥 잠수라도 타야할까요.

제입장에서만 말하니
저한테 있을 문제점은 부각되지 않았네요.....
사회생활 해보신 분들은.
감정이입하시고 현실적인 답변 부탁드릴게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