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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아치 협력업체

서비스(대행) 업종에 일하다 보면

커다란 프로젝트를 하게 되면 여러회사가 함께 일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년 같이 일하던 유니짜장(협력사) 과 일을 하였습니다.

본격적으로 일을 함께일을 시작한건 프로젝트 준비 전이였습니다.

유니짜짱(협력사)에서 이익 배당에 대해 명확하게 하자는 우리측 의견을 무시한것입니다.

유니짜장에서 아니 확실하게 우리가 프로젝트가 성공되서 진행되기 전이니 그건 추후에

협의하자고 하였습니다.

저희측에서도 그부분은 충분히 수용하였습니다.

 

드디어! 프로젝트를 저희와 유니짜장이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뭔가요? 이윤배분에서 유니짜장의 이윤이 훨씬 높은겁니다.

작년과 동일한 일을 하면서 올해는 오히려 금액 배분을 높여둔 거였죠

정말 어이가 없어서 이부분은 인정못하겠다 하였습니다.

 

유니짜장의 주장은 저희쪽이 이윤이 많이 남는 업무를 할당하였다고 하였지만

실무자인 제가 보기엔 90%가 실비로 들어가는 상황이였습니다.

 

그럼 우리쪽에서 유니짜장 너희가 남을수 있는 금액을 요청하면 그금액 주고

우리가 너희 업무까지 하겠다고 했습니다. (제가 본 예산서는 유니짜장이 최소 저희의 2배이상의 이익금이 남는 상황이였습니다)

 

유니짜장쪽은 승낙을 했고 그럼 그렇게 진행하자고 하다가

다음날 말을 바꾸는 겁니다. 뭐 본인들이 지금까지 투입된 시간과 자신들도 협력사의 반발이

크기때문에 저희쪽에 일부 수익금(유니짜장의 1/4금액)주고 자신들의 업무파트를 돌려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던중 회사 내부에서 이상한 소문이 들리는 겁니다.  유니짜장쪽의 실무자가 하는말이 제가 멍청하게 일한다는 것입니다.

하청을 줄때 돈을 깍고 돈주기전에  또 깍고 돈줄때 또 깍으면

충분히 남는 장사인데 왜 그런식으로 하냐고 저를 한심하게 이야기 하더군요..

(저는 저렇게 깍고 깍고 또 깍는 행위는 양아치 스럽다고 생각안됩니다. 당장의 이익은 높겠지만 앞으로 협력사와의 관계라던지 이런건 무시하는 행위고 서로 윈윈할수 없는 것이죠)

 

참.. 어떻게 이렇게 상도가 없는 인간이 있는지.. 생각했지만 우여곡절끝에

알뜰살뜰히(저렇게 깍고 깍아내지 않고 ) 조정하며 회사의 이윤도 남기며 일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물론 유니짜장의 경우 저희보다 2~3배 이윤을 가져갔을겁니다.

 

정산을 하기위해 유니짜장에게 수익금을 달라고 하니 갑자기 오리발을 내미는 것입니다.

본인들이 이미 돈을 모두 주었다면서?!

 

유니짜장의 주장은 저희가 프로젝트중 추가로 수익이 발생한거를 주면서 자신들이 빚을 탕감 하는 것처럼 하였습니다.

 

분명히 추가 수익부분은 별도건으로 5:5로 나누자고 하였는데

이런식으로 꼼수를 부린거죠

 

그러면서 미팅도 거부하고 문자나 이메일로 연락하라고 하면서 외면하였습니다.

 

이런 양아치 스러운 회사 정말이지..상종하기 싫은데

본인이 저희 회사 다른직원한테 꼴보기 싫은 사람 1위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나야말로 쌩또라이 양아치 보기싫은데)

 

남은 수익금을 유니짜장이 줄지 안줄지는 모르지만.. 받아내야겠죠 (회사를 위해서)

 

직장생활하면 회사의 이윤을 위해 유니짜장처럼 저렇게 하는게 좋은 건지

바보처럼 정직하게 협력업체에게 줄돈 주면서 정직하게 일하는게 좋은건지

 

고민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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