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이 결혼 다시 생각해야하나요?

지나가다 |2015.11.29 05:12
조회 4,551 |추천 2
안녕하세요. 32살남입니다.현재 미국에 거주중에있고, 29살여친과 결혼준비중에 있습니다.저희도 마찬가지로 결혼준비전부터 험난한 길이 예상되네요...2년동안 만나면서 이여자만한 사람없을것같아서 프로포즈하고 여친부모님께 결혼승락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저희부모님은 아직 여친이 학생이고 졸업이 내년이니 그때취업하고 해도 늦지않냐면서 좀 언짢으셨어요. 그래서 제가 여친신분도 해결해야하는것때문에 좀 서두를 필요가 있어서 해야한다고했습니다. 그리고 결혼비용도 제가 거의다 지불한다고 하니 부모님과 누나도 옆에있었는데 좀 내키지 않으신것 같았지만 결혼을 허락해주셨어요..이런대화가 오가면서 언성이 높아지고 좀 거칠어졌는데 그걸로인해 여친이 울고불고 이사실을 다 여친부모님께 말씀드린겁니다. 결국 여친부모님이 결혼좀 늦추던지 다시생각해보자 하시고 전 몇달후 다시한번 여친부모님께 허락을 받았습니다. 저도 어렵사리 허락을 다시 받은거라 이번엔 제대로 중간역할 잘해서 이제 저희부모님께 허락받을일만 남았는데 여친이 저보고 결혼비용 오빠가 다내겠다고 저희부모님께 얘기하라는겁니다. 아니, 첨에 어차피 내가 거의다 낼 생각이었고 자기는 할수있는만큼 하라고했는데 이제는 말을바꿉니다.  그래서 제가 그렇게는 못한다고 하니 오빤 그럴배짱도 없냐면서 나무랍니다.. 어안이벙벙했죠....지금 저희부모님도 심기가 불편하신데 그런말을 하라니요....그래서 싸움이 커졌고, 제가 그랬죠...내가 너신분문제도 해결하고, 결혼비용도 내가 거의다낼거고 부모님허락까지받았는데 모가 문제냐고했는데, 오빠가 지금 이렇게말하는 행동과 그런생색들이 싫답니다... 여친이 자존심이 하늘을찌르는건 알아서 지금까지 감정컨트롤 잘해서 지내오다 저도 도저히 여친의 반응이 납득이 안가는겁니다.... 여친이 그럽디다...오빠없어도 나 데려갈사람 많다고...결혼안하면 그만아니냐고...그게 제 앞에서 할소리인지 모르겠네요...결국 자기는 몸만오겠다는소린데 다 좋습니다..그걸 그렇게 대놓고 말하는사람이 있나요? 이사람은 저한테 고마운게 하나도 없는건가요? 제가 이 결혼을 해야하나요?
추천수2
반대수1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