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속풀이하고 그럴만한게 아니라 여기까지 흘러왔어요.
안녕하세요. 우선 저는 현재 여자친구를 사귀고 있어요. 교재기간이 두달 다 되어가네요
23인생 첫 여자친구이구요.
그친구는 24살입니다. 그친구도 첫 남자친구가 저이고요.
저희는 만원버스에서 제가 살면서 처음으로 번호를 물어봐서 알게되고 사귀게되었어요.
굉장히 이쁜 친구에요. 키도 늘씬하게 커서 저랑 비슷하고, 외모도 빼어나서 주변에서 이쁘다고 하고요. 현명하기도 하고 굉장히 착하기도 하구요.
우선 저는 직업적 특성으로 그녀석하고 잘 못만나요.
한달에 한번 두번 볼까하네요.
그런 상황에서 그친구가 연락을 자주 해주고, 카톡도 많이 보내주고 그래요. 음 과분하게도 절 많이 좋아 해주고 있어요.
그런데 문제가 있어요. 제게.
그친구에게 불타올랐던 마음이 식은걸까요?
왠지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것 같고, 사랑한다고 말을 하여도 그게 의미없이 그냥하는 말인것 같아요.
저는 그저 축구가 너무좋고 게임이 좋아요.
아직 세상에는 제가 즐기는것이 너무 많아요.
현재 과업도 정말 바쁘고요.
솔직히 말하면 한달에 한두번 사회에 나갈때, 그녀를 만나는 것보다 축구모임에 나가서 축구 차는게 훨씬 즐겁고 행복해요.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이제 그만만나고 싶더라구요.
그런데.... 그녀석이 절 너무 좋아해서요...
그게 너무 와닿아서요.
헤어지자고 하면 너무 힘들어할것같아요.
그녀석하고의 관계는 섹스는 하지 않았어요.
제가 책임질 수 있을때까지 지켜준다고 했었거든요.
음.. 어떡해야할까요? 조언이 듣고싶어요.
긴글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야밤에 두서없이 썻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