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한달만 더 넘기면 제 나이가 27살이 되는군요
반갑습니다.
저는 온라인상으로 여성분과 연락을하다가 실제로 만남까지 이어지면서
얼마전 계속 앓고 있던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하고 이별을 말하고 올라온 남성입니다.
온라인상으로 여성을 만나게 되었지만,
저는 살면서 이렇게 저를 보드담어 주면서 편하게 사랑을 해줄수있는거구나. 너무 행복했구요.
저에게 많은걸 받쳐주고 사랑을 해줬습니다.
우리는 3개월 간 동거 생활을 했구요.
온라인 만남이라는것은 문제점이 되질 않았습니다.
다른 문제점들이 있었는데, 바로 그녀는 흔히 말하는
1. 사이비 종교의 광신도 (표현이 죄송) 라는 점과
2. 나이차가 저보다 11살이 많다는 점이었습니다.
37살이죠.
그녀의 신앙심이 어느 정도냐면, 그녀가 사이비 종교를 가지게 됨으로써 가족들에게 10여년 전에 버림받고 홀로 살아가는.. 정말로 친구하나없이 단칸방에 홀로 쓸쓸히 살아가는 여성이였습니다.
또 돈 천여만원을 신앙을 위해 카드빚을 내어서 받치기도하는 ( 제가 말하는 문제점이아니니 걸고 넘어가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여성입니다.
문제는 저희 집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 집안이고 어머니께서는 신학 대학을 나왔을 정도로 깊은 신앙심으로 가족을 이끄십니다.
저는 사실 어머니를 따라서 종교생활에 치중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신앙을 할거라고 얕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죠.
제가 사랑을 하면서 (지금도 사랑하지만) 누나의 신앙을 부모님께 숨기고 결혼하자고 얘기를 나눈상태였구요. 저는 결국 기독교를 하겠다고 누나를 설득했습니다.
<하지만 마음 한켠에는 자꾸 불편한 불안감 이 생기더라구요. 정말로 이렇게 문제점을 건너뛰고 넘어간다면 평생을 괴로워 하지않을까? 정말로 괜찮은걸까. >
결국 바보같이
너무 갈등돼 얼마전에 전화로 물어봤었죠. 다른 신앙을 가진 여성과 결혼 생각하고있는데 허락해 줄 수 있냐고.
어머니는 초등학교만 나와도 상관없지만 기독교를 믿는 사람이 아니라면 허락 할 수 없다고 하셨구요.
그 순간 누나에게 괴로움을 토로했고 결국 이 사단이 났네요.
그녀의 말마따나 저는 너무 어린애같고 유유부단하며 바람처럼 그저 휩쓸리기만 하는 남자라는걸 깨달았습니다. 그런 저를 사랑해줬죠. 모든 걸 바쳐줬구요.
저는 지금 너무 괴롭습니다. 여태 겪어왔던 사랑과는 다르다고 생각했거든요.
보살펴준다는것, 나를 평생바라봐줄수있을 그런 사람..
의심병환자인 날 맡길수있는 여태 살면서 유일한 내 사랑.
지금 이렇게 놓친다면 평생 후회가 될지. 그리고 사랑을 계속 해나간다면 숨김으로써 마음을 이겨낼 수 있을지.. 제발 제 고민을 보고 의견을 적어주세요.
저는 정답을 원합니다. 사랑을 하면서 마음을 이겨내면 된다고 말씀해주시거나, 마음을 접는게 좋을거같다고 말씀해주세요
제발 현명한 답변을 내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