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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예절

한명의사람 |2015.12.04 19:50
조회 311 |추천 0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대한민국의 한 여자입니다.

겨울이 되고 바람이 많이 불기에 옷도 두꺼워졌습니다.

편견 없이 세상을 바라보고 싶고

고정관념 없이 살고 싶습니다.

남자라는 이유로

여자에게

무서운 시선과 압력, 힘을 과시하며

지하철에서 두려운 만행을 저지르는 것은 너무 비겁해요.

남들에게 눈에 띄는 행동을 한 것은 아니지만

저는 지금 무척 당황스럽습니다.


앉는 좌석을 제외하고는

구획화되어있지 않은 지하철 좌석은

유연하게 자리를 이용할 수 있다는 이점은 있지만

불편함을 주기도 합니다.

여러 영상을 보고 모바일을 이용하며 지하철을 타는 것은

알지만



허리춤에 당당하게 팔꿈치를 향하게 하면

여자의 허리 혹은 가슴이 될 수도 있는 그런

자신만을 생각하는 자세로

꾿꾿하게 영상을 보는 건 너무 이기적입니다.

정중하게 말로 할 수도 있었지만 담배냄새도 불쾌했고

앉기 전부터 자리를 좌우로 살피더군요.

양옆에 남자 여자가 위치하니

당연히 제가 만만했겠죠

아예 버틸 기세로 자세를 취하고 있었기에

한 번 팔꿈치를 쳐다봤습니다.

저를 노려보았고 약 삼십분동안 내릴 때 까지

자신의 힘을 이용하며 자신만 편안한 자세를 유지하였고

내리기 전에 끝까지

저를 죽일듯 쳐다보고 내리는 그런 사람은

어디서도 환영받지 못할 것 같아요.

방금 자리에 앉으신 아저씨께서는

양옆의 남자와 여자를 배려하시는

자세를 유지하시네요.

물론 여성들도 남성들이 볼 때 불쾌한 부분,

삼가면 좋겠는행동이 존재 하겠죠


여자 남자를 떠나서

제발 사람으로서

함께 이용하는 공간에서는

예절을 지켜주시면 좋겠어요.

자신의 부모, 할머니 할아버지 가족이 옆에 앉아도

그럴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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