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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보고싶다

2주후 |2015.12.14 00:06
조회 2,953 |추천 8
사귀는 동안에도 항상 외로웠어
항상 너한테 의지하고 싶었지만
서로 기댈 곳만 찾았지 서로에게 어깨를 내줄 생각을 못했던것같다
나는 아무말없이 나를 안아줄 사람이 필요했나봐

너는 내가제일 편했고 그래서 항상 나에게 불평만 늘어놓았어
우리 요즘엔 거의 서로 힘든 얘기만 하다 대화가 끝나곤 했었어
전화도 하기 싫고...또 오늘은 뭐가 힘들어서 전화한 건가 싶어서...

욕심이 많은 내가 너에게 많은 것을 바란건가
그냥 남들정도만 해내길 바랬을 뿐인데

내가 먼저 널 떠났기 때문에 슬퍼할 자격도 없는거 아는데
그래도 되게 많이 아프다
널 버린것도 널 안보는 시간을 견디는것도

아직 내 핸드폰에는 너와의 사진들도
내머릿속의 너와의 추억들도 다 그대로인데

내가 이 시간들을 견디는게 맞는건지
지금 감정그대로라면 너한테 다시 달려가는게 맞는건지
도무지 모르겠다...

너와 만날 때도 너무 힘들어서 헤어졌는데
헤어져도 너무 힘드네

너가 조금만 듬직하게 그자리에 있었어도 이러지 않았을꺼아냐
너가 너무 밉다 진짜...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가 너무나 많이 보고싶다...

견딜수있을까 앞으로도


추천수8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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